인생 풍파/환상 놀이동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열차와 소년 어머니는 소년을 열차에 먼저 태우고 플랫폼에서 서성이고 있다. 소년은 열차에 탄 채 생각에 빠지기 시작한다. '이 열차는 어디로 가는걸까...' '어머니는 왜 안타고 있는거지?..' 플랫폼에서는 출발을 알리는 방송이 나오고, 열차는 서서히 출발하기 시작했다. 소년은 창 밖으로 어머니를 찾았다. '어머니는 열차에 아직 안탄 것 같은데...' 의외로 소년은 담담하다. 그리고는 재빠르게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아, 그렇지. 이 열차를 탄 순간부터 나는 혼자서여행을 시작하는 거였어.' 얼굴은 담담한 듯하면서도 소년의 눈에는 혼란스러운 빛이 비추고 있다. 그러다 이내 다시 마음을 비운다. '어떻게든 되겠지 뭐...' 더보기 꿈의 단편 소녀는 묻는다. -도대체 언제 세상이 멸망하는건가요? 누군가는 대답한다. -그건 네가 하기 나름이지... 소녀는 두려움에 점점 몸을 떨어가면서도, 짙은 갈색 눈동자를 반짝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소녀는 꿈에서 깨어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