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1일 새벽 삼청동에서 환자들을 진료한 내과의사입니다. 다음 아고라 insedona 님 글 펌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836813 전 그저 하루하루 버티듯 살아가는 내과 레지던트 입니다... 평소... 늘 주님께 제가 있어야 할 곳에 있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했지만... 막상 촛불집회는 지방이고... 병원에 매어있는 몸이라 ...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금요일 밤... 스트레스받고.. 자꾸 ... 마음이 어지러워서 심야영화라고 보려고 시내에 내려갔다가... 신부님과 수녀님들께서... 십자가를 들고 거리 집회를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끄러워서 숨게 되더군요. 행여 아는 사람 만나면 너는 뭘하고 있니... 라고 할까봐 ... 31일 토요일 부끄럽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