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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야기/영어 관련 정보

[고해커스] 토플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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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간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해커스 토플러 여러분.
게시판에 이런곳도 있었군요.
오늘 첨 들어와 봤는데.... 좀더 빨리 봤으면 그간의 시행착오 기간을 더 줄일수 있었을 것을...
저도 여러분과 똑같이 2달간 해커스에서 공부했고요.. 저보다 열심히 공부하신분들
많으신데 저 먼저 좋은 성과를 얻게되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우선 결과부터 말하겠습니다.

6월27일 성적 :
L/C : 24
S/W,TWE : 25(12-29, 4.0)
R/C : 23
Total : 240

어제 성적(7/29일) :
L/C : 25
S/W : 12-28
R/C : 30
Total : 223-277

해커스에는 6월1일 부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2달간 말로는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모든 시간을 나 혼자만이 아닌 같은 팀원들이 모두 버텨왔고 또 한번의 가능성을 발견할수 있었던 저 한테는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해커스의 최대장점은 내가 어디가 부족한가를 빨리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후의 노력은 물론 개인여하에 달렸습니다. 저는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첫달, 그러니까 6월달은 '해커스 보카단어' 와 'S/W'에 주력했습니다. 그렇다고 L/C나 R/C에 소홀히 한것은 아닙니다만 정말 단어와 문번에 많은 시간을 투자 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잘 한 선택이구나'라고 느낍니다. 이유는 첫달에 해커스 단어를 완벽하게 끝내지 못하면 두번째달은 다니나 마나입니다. 해커스에서 두달 다니며 성공하는 학생은 딱 두 부류입니다. 한 부류는 단어를 끝장낸 학생이고 다른 한부류는 리스닝을 끝장낸 학생입니다. 자기 스스로 판단해서 나 리스닝이 좀 부족해라고 느낀다면 단어에 목숨 거십시요. 공부 방법에 대해서는 조금 후에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두번째달, 'R/C'와 'TWE'에 주력했습니다. 전제는 이미 해커스 보카와 S/W문법이 거의 완벽하다는 것이죠.. 그게 어느 정도냐 하면..(*** 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보통 지문 1개를 읽었을때 모르는 단어가 1개 또는 빵개 나와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S/W의 경우는 보통 25문제중 1개 정도 틀릴때를 의미 합니다. 정독을 하다보면 S/W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실겁니다. 문장 구조분석이 안되면 해석이 아니라 소설을 쓰게 된답니다...

그럼 L/C는 언제 공부하냐고요.. L/C는 2달간 하루도 거르지 말고 최소 3시간 투자 하십시요.
같이 공부하는 팀원중 하루 5시간 투자해서 결국 성공한 학생있습니다. 결국 고득점의 발목을
잡는 것은 다름아닌 L/C입니다. L/C를 포기하면 절대 250을 넘길수 없습니다.

대강의 아웃라인은 이렇습니다. 이제 실제로 어떻게 공부 했는지 쓰겠습니다.
첫번째 달에는 무서운 팀장형의 지도 아래 하루에 --해커스 보카 하루6일치(반의어포함), ***선생님내준전치사 1일치, TWE문장 15개, ***선생님R/C후기단어 1장, L/C수업단어 -- 이렇게 시험봤습니다. 약 70문제정도 출제되었구요. 하루에 한 900-1000개 단어 외운거 같아요.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가능합니다. 이렇게 스터디 한 삼사일 하니까 몇명이 스터디 불참하더라고요.. 스터디 안할려고 생각한다면 해커스 다니지 마세요.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이렇게 할려고 많은 돈과 시간을 할애해서 이 학원까지 온거 아닙니까... 특히 자신이 생각해서 영어좀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수업빠지고 스터디 불참합니다. 결과는 두달후입니다. 기본없이 시작해서 두달간 열심히 하셔서 성공하신 분들 해커스에 부지기수 입니다. 꼭 명심하세요.

첫주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도 체력은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스터디 3일만에 입안이 다 헐고 혓바늘이 몇게 생기더군요. 저의 집은 목동인데 왔다갔다 하는데 한 3시간 걸렸습니다. 그러나 3시간이면 하루 총 수면시간과 맘먹는 시간이더라구요. 그래서 한 일주일 간은 버스타고 다니다가 학원앞 고시원으로 왔습니다. 왔다갔다하는 시간에 단어쫌더 외우고 잠 더 잘려고요. 또한 버스타면 못일어나서 종점에서 다시 택시잡아타고 집에 간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학원 올때도 잠실까지 갔다가 되돌아 온적도 많고요.. 그래서 그냥 고시원 잡았습니다. 한 일주일 하다보니 몸이 적응하더라고요. 또한 중요한 사실은 하루에 매 새로운 단어 1000개를 매일 외우는 것이 아니라 한 15일 정도(15000단어) 하고 나니 많은 단어들이 중복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때부터는 계속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첫 15일 정도만 정말 힘들고 그 다음은 외운단어 반복입니다.

단어를 외울때는 눈으로 외우십시요. 하루에 1000단어 정도니까 손으로 써서는 절대로 불가능이겠죠.눈으로 외우는 대신에 지속적으로 반복해 주어야 합니다.
문법은 이해해야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선생님께서 외우라고 하신것은 반드시 통째로 암기해야 합니다. 특히 자동사 42개, 문장구조 9개, 도치14종류, 부접, 등등등... 그때 그때 외우라고 시키시면 그 다음날 시험에 함께 첨가하시면 됩니다. 그냥 빈종이에다 통째로 암기한거 쓰면 되겠죠..
이렇게 첫달은 단어암기와 문법으로 끝났습니다.

참 해커스 등록시 가장 주요점은 '내가 어떠한 희생을 치루더라도 반드시 2개월이내 토플을 끝내고 말겠다'고 결심하는 것입니다. 딱 2개월 잡으십시요. 난 기본이 없어서 2개월은 힘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성공 못합니다. 독하게 마음 먹고 무조건 두달안에 토플을 끝장내겠다고 마음 먹으세요. 그대신 정말 두달동안은 한시간이라도 토플 이외에 것에 사용하면 안됩니다. 조원들중 몸이 아프다고 빠지고 중요한 일이 생겼다고 빠지고 그냥 빠지고 그러는 분들 있는데 그럴 분들은 그냥 집에서 혼자 공부하세요. 스터디 분위기 흐려집니다. 2개월간은 몸도 아프면 안됩니다. 몸이 조금 아파서 빠지기 시작하면 몸은 매일 아픕니다. 몸이 아파도 학원나오고 스터디 참석하시면 그 순간 성적은 본인도 모르게 뛰기 시작합니다. 성적의 향상에 대해선 조금 후에 적겠습니다. 두달을 온전히 토플에 바치 십시요. 그냥 하루 빠지지뭐라고 생각하는 순간 토플의 고득점은 물건너 갑니다.

다시 내용으로 돌아와서... 두달째는 저는 해커스 정규반 오전A팀 팀장이 되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두번째 달에는 R/C와 TWE 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첫달에 단어와 문법에 치중했더니 해커스 단어 4일 기준으로 약 1시간 안에 다 볼수 있었습니다. 또한 문법은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그 외시간은 약 30분 정도 만 투자 했습니다. 그래도 일정한 점수 유지 되더군요. 그외시간은 R/C에 투자했습니다. 그결과 23에서 30으로 점수가 변하더군요..

R/C공부법은 이렇습니다. 우선 수업시간에 충실한 것은 기본 이겠죠..
저는 처음 R/C공부 방법이 잘못되었었습니다. 아무리해도 26점을 못넘더라고요..
그러던 중 ***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본문 정독을 한후 머리속에 고양이가 생선을 발라먹은 것처럼 뼈대가 남아야 한다'고..
그래서 공부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저는 토익시험처럼 문제 먼저보고 지문에서 답이 있는
부분을 찾아서 체크했거든요.. 왜냐하면 시간이 모지랄까봐요.. 근데 저처럼 문제 먼저보고
지문보시는 분들은 하루 빨리 공부 방법을 바꾸어야 합니다. 우선 지문이 뜨면 문제 보지
마시고 정독을 시작하세요. 그리고 지문을 다 읽고 나서 머리속에 '아 첫단락은 미국농업의 역사를 말하는 구나, 두번째 단락은 산업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말했고 전체인구는 증가한 반면 농업인구는 줄었네.....' 이런 식으로 뼈대가 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해커스에서 그렇게 강조한는 """정독""""이 필요합니다. 정독을 위해서 단어는 총알이며 S/W는 탄창입니다. 여기서 첫달에 얼마나 단어를 잘 많이 외었는지, S/W를 얼마나 외우고 공부했는지 판가름 납니다. 많은 분들이 'RC 별로 안 어렵게 풀었는데 점수는 왜 이렇지?'라고 생각하시는데 그건 RC지문을 정확히 해석했다기 보다 자기 나름데로 소설을 쓴것이지요.

그러나R/C에서 26이 안 나오거나 26을 사이로 점수가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은 소위 말하는 '논리잡기'가 필요합니다. 논리잡기란 ETS가 원하는 방식의 사고를 하는 것입니다. 이 방식은 이번달에 실험적으로 저의 조에서 실시하였습니다. 결과는 대박입니다. R/C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아래 방법을 따라 하십시요.

---- '논리잡기'법-----
이번달(7월)은 정말 운좋게 연속으로 쉬는 날이 7/16(수)-20(일)까지 연속 5일간 이었습니다. 계획은 6일간으로 잡았습니다. 즉 수요일부터 월요일까지(왜냐하면 연휴다음 월요일은 별로 할거 없다는 판단아래) 6일간 파워프랩 R/C 50지문 을 하루에 8개-9개로 잡고 다 풀었습니다. 다 푼건 문제가 아니고 50지문을 전부 정독했습니다. 하루 8개 지문 정독시 한 5시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어떤날은 점심 12시에 스터디 시작해서 저녁 8시에 끝난 적도 있구요. 어느 정도록 정확히 정독했냐면..... 아직도 기억에 남는 지문중 스키타는 사람과 양성자학 비교하는 지문에서 실제로 스키타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또한 고래가 아기 낳는 모습도 5단계로 나누어 그림으로 그렇고 바람이 해수에 미치는 영향의 지문은 실제 지도를 가져다 놓고 지문에 나온 지형, 대륙 모두 확인해 가면서 정독했으며, 지역에 따른 가옥의 형태 변화도 일일이 그려가며 정독했습니다..지금 이 글 읽으시면서 '아 그지문 아는데'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일일이 그림 그리며 정독하신 분들은 많지 않으실 겁니다. 이정도로 50개의 지문을 모두 정독하고 나면, 거짓말 쬐금 보테면 실제 시험에서 문제만 보면 답이 보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루에 8-9개 의 ETS지문을 해석하고 문제 풀때 반드시 5-6명 함께 하세요. 자기 혼자 하지 마시고 ... 자기 혼자 하면 자기가 왜 틀리는 지 확인의 방법이 없습니다. 또한 해답지는 찢어서 버려 버리세요. 답을 보는 순간 답의 권위에 눌려 자기의 오류를 정정할 기회를 잊어 버립니다. 저의 경우는 5명이서 같이 스터디 했고요(원래 13명이 조원인데, 연휴때 정말 열심히 하고 싶은 사람 또한 2일 이상 결석 안할 사람만 나오라고 했거든요. 그리고 나온 인원에 대해서는 모든걸 강제적으로 하겠다고 으름장 ?Q더니 정말 열심히 할 5명만 나오더군요...) 굳이 안하겠다고 하는 사람까지 끌고 가지 마세요.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나온 사람도 6일 연속 6,7시간 정독 스터디 하고 나면 정말 내가 죽으면 죽었지 이짓 못한다라고 말이 나오더라구요.. 다시 내용으로 돌아 가면 5명의 인원이 각자 1개-2개의 지문(총8,9개)을 맡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맡은 지문은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준비합니다. 예를 들어 망그로브 트리에 대한 지문을 자기가 맡으면 인터넷에서 망그로브 트리가 뭔지 찾아오고 자신이 맡은 지문이 광학현미경에 대한것이면 거기에 대한 자료도 함께 수집해 옵니다. 그리고 자신이 맡은 지문에 대해서만 정답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스터디에 들어 가는 것이지요..
또한 자신의 학과가 경영학과면 경제정책/금융정책의 지문을 맡아가지고 예습을 해오고 화학과면 원자모형에 대한 지문을 되도록 맡아서 해옵니다.
대충 어떤 것인지 감이 오지요??
배경지식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R/C에서 나오는 바람이 해수에 미치는 영향이 L/C렉쳐에 나오는 코리올리효과와 내용이 비슷합니다. 배경지식을 알고 있으면 금방 감잡는 것이지요. ETS가 요구하는것이 이런것입니다. 전 한달만에 23에서 30으로 올렸습니다. 물론 그 전달 단어 열심히 외웠고 문법도 열심히 했지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 것은 이 '논리잡기'법에 의한 것이였습니다.
26이 안되거나 여기서 해매시는 분들 꼭 논리잡으세요!!

참고로 ETS지문 하루에 3개 내지 4개 꾸준히 하려고 계획잡으신 분들 그렇게 하지 마세요. 한번 논리 잡을 때 몰아 쳐야 합니다. 꼭 8,9개씩 하세요. 죽도록 하기싫어도 꼭 해야 합니다. 그리고 혼자서는 절대로 하지마세요. 의지가 아무리 강해도 6일 연속 8,9개의 지문을 완전 정독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의지가 있으신분들은 지금 이 글을 읽고 있을 필요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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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는 학원의 방침에 따랐습니다. 하루 한 편의 글쓰고 2개 브래인 스토밍 하고요.
그러다가 연휴기간 2일간 날잡아 이번달 빈출 정확히 62개 토픽 모두 브래인 스토밍 했습니다.
한 9시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저는 오전 해커스 정규 반 A조 팀장으로 이렇게 조를 운용했습니다.
우선 전달 무서운 팀장님과는 정반대로 거의 모든걸 조원의 자유의지에 맡겼습니다.
즉, 공부할 사람은 하고 안 할사람은 말아라. 물론 시험이나 숙제는 원칙에 의해서
나갔고요. 그러나 수업 빠지는 조원이나 스터디 빠지는 조원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안하겠다는 사람을 굳이 내가 끌고갈
필요 있게냐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또한 팀원들 한테도 먼저 말했습니다. 저는 다른 팀장하고는
다르다. 여러분이 하기싫다고 생각하면 나한테 말할 필요도 없다 스터디에 방해 안되게
그냥 스터디 나오지 말아달라고요. 결과적으로 13명중 5명 정도는 고정적으로 빠졌고요..
그외는 열심히 할려고 열의에 불타는 분들이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따라가기 힘들었죠..
위에서 말했던거 처럼 원래 연휴기간 5일간만 하고 끝내려 했던 논리잡기가 팀원분들이 이왕 시작한거 끝장을 보자고 해서 월요일까지 6일간 했습니다. 그결과 끝낼수 있었죠...


두번째 달이 되면 모두가 경험하듯이 체력의 바닥을 칩니다. 경기라면 바닥을 친후에 올라 오겠지만 체력은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때론 정말 왜이렇게 잠이 올까 하고 내 자신에게 화난 적도 있고 잠깐 책상에 엎졌는데 어느새 날이 밝아 시험 준비 못하고 시험 볼때도 있었습니다. 또 첫달에는 잘 외어지던 단어가 두번째 달에는 왜 그렇게 머리속에 안들어 오는지.. 지문을 봐도 눈앞에서 왔다갔다하고 같은 줄 계속읽고 있을 때도 있고.. 스트레스는 이미 쌓일때로 쌓이고 오르지 않는 점수때문 불안하기도 하고..등등등이런면에서 저는 팀장된 것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팀장이 아니였으면 아마 저도 수업 빠지기도하고 스터디도 소홀했을 지 모르지만 팀장이란 굴레때문에 두번째 달에도 '내가 절대 흔들리면 안돼지'라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팀원들보다 시험 못보면 누가 나를 인정하겠냐 는 생각으로 오히려 첫달보다 더 열심히 시험공부 했습니다. 또한 A팀 팀장이기에 선생님이 시켜도 제일 먼저 시키기에 수업준비도 열심히 할수 밖에 없었구요.. 이런 면에서 슬럼프란것에 빠지지 않고 무사히(?) 두번째 달을 넘은 것이 성적향상에 큰 도움이 된거 갔습니다.

이상 제 두달간의 해커스 생활이였습니다. 할때는 막상 힘들었지만 지나고 나니 참 즐거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특히 연휴기간중 리딩 정독할때 그림 그려가며 서로 '아 이지문이 이런뜻이였구나'해 가며, 또 서로 영양 보충한다며 기름기 많은 음식 먹을때. 또 시험에서 좋은 성과 얻은 후 저보다 더 기뻐해 주신 팀원분들을 볼때 '아 정말 두달간의 보람이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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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한달간 같이 고생하신 A조 팀원 여러분(항상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의 탄성을 자아낸 영화감독 승구형, 얼떨결에 선생님이 되신 윤호선생님(?), 동시통역 은주, 나를 삼춘이라 불러 절망에 빠뜨린 원국이, 그보다 더 절망에 빠뜨린 경선이, 언제나 단어 일등 경미씨, 막판에 안보인신 진영이, 연휴기간 너무나도 열심히 같이했던 화진이와 민지, 누님 은주누나, 열심히 하시는 소희씨 그리고 희영이)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번달 같은 조였던 B팀 팀장님 재선씨, 매일 아침 요구르트 챙겨주시는 C팀 팀장님 창하씨, 스터디 공간 확보해주시고 항상 열심히 공부 하신 D팀 팀장님 호진씨 모두 감사합니다.
또한 향기로운 음악을 반별게시판을 장식하신 인선씨도 ^^;

두달 동안 열심히 갈켜주셨던 ***, ***, ***, *** 선생님(강의순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 선생님 조교님(?)도

또한 제가 성함을 잘 모르겠는데요.. 항상 아침에 일찍 나오셔서 4층 문 열어 주셨던 분(눈 크시고 약간 피부색이 약간 검으신 아저씨..헤헤) 특히 연휴기간중 저희 편의 봐주실려고 한시간 일찍 학원문 열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성함 찾아 볼려고 웹사이트 다 뒤졌는데도 없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두달간 데이트 한번 제대로 못했음에도 싫은 기색 안하고 내가 힘들땐 학원에와서 같이 공부해준 여자친구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다.

출처 : 해커스토플 http://www.gohack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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