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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야기/영어 관련 정보

[펌] 토플(TOEFL) 접수의 모든 것을 파헤쳐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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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사마 스토리(http://joonsama.tistory.com/10) 에서 퍼온 글입니다.


쭌사마도 영어란 놈 때문에 정말 힘듭니다. 내년에는 유학을 다시 가려고 하는데 이놈의 TOEFL 점수가 또 있어야하거든요. 게다가 이번에는 PBT, CBT가 아닌 WRITING과 SPEAKING이 추가된 iBT 토플입니다.
iBT토플이란, 기존의 PBT, CBT가 유학생활에 정말 필요한 영어실력을 갖추었는지에 대해 정확히 평가가 어렵다고 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가장 큰 특징은 '말하기'가 추가 되었다는것.. 그리고 컴퓨터는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
요세 우리나라에서는 중딩들이 특목고에 가려고 기를 쓰고 있고, 특목고에 가기 위해서는 영어를 또 허벌라게 잘해야한다네요. 그리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특목고는 토플 점수를 요구했어요. 그 결과, 본래 미국대학으로 유학가려는 학생들이 보는 시험이 고등학교 입학시험이 되었고, 아직은 절대적으로 iBT시험을 치룰만한 시험장이 부족한데 응시생은 갑자기 불어났어요. 결국 우리나라에서 iBT를 보기란 하늘의 별따기보단 약간 쉬울정도로 어려워졌답니다.

쭌사마도 피해자라면 피해자죠. 어제 등록하려고 ETS 홈페이지에 갔더니 이게 왠일.. 서울은 당연히 남은 시험장이 없고, 달랑 대전과 부산만 남았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서울에 사는지라, 가까운 대전으로 가려고 여러시도를 했지만 결국 좌절했구요.. 그 이유는 마지막 결재부분에서 계속 오류가 났는데 95%의 확률로 윈도우 비스타의 문제입니다. XP로 컴퓨터를 바꿔서 시도해보니 오류없이 잘 되더군요..-_-;;

일단, 쭌사마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토플(iBT) 접수하는 방법을 그림과 같이 알려드리죠 ^^


일단 ETS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하게 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네요. 여기서 왼쪽에 '등록/주문'을 클릭하면 등록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단, 여기서 한글로 보이는 것은 로그인 할때 ID 위쪽에 english/korean을 고르는 곳에서 korean을 골랐을 때 나오는 겁니다. 영어로 선택을 하면 언어만 바뀔뿐 기본적인 구성과 내용은 같습니다.






다음화면에서는 TEST와 Services중에서 고르는 건데, 우리의 목적은 시험을 보는 것이므로 Test를 선택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그러면 이제 주의사항이 나오거나 앞으로 등록하는데 있어 조언을 하는 페이지가 나오나, 이게 그렇게 쓸모가 있다면 쭌사마가 이짓거리 하는거 다 뻘짓이라는 건데.... '동의'를 눌러서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이제 시험 장소와 날짜를 고르는 화면입니다. 처음 보이는 '응시하려는 국가/위치'를 클릭해서 'Korea'를 찾으면 다음으로 지역을 고르게 되는데, 우리나라 응시 여건이 좋지 않으므로 여러번 해줘야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지역까지 고르게 되면 다음으로 응시날짜를 고르는데, 응시날짜범위(60일 이내)에서 그 지역에 시험장소가 배정되어있지 않다면 다시 다른 지역을 골라서 또 날짜 정하고 검색해야한다는 겁니다. 쭌사마 같은 경우에는 대전과 부산이 각각 시험장이 있었어요.
만약에 지정한 범위의 응시날짜에 시험장이 없을 경우에는 페이지 맨 윗줄에 빨간색으로 '시험장이 없습니다'라는 글씨가 뜹니다. 또, 검색하려는 응시날짜의 범위를 60일(2달) 이상으로 지정하면 '60일 이내로 해주세요'라는 글씨가 뜹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 지시에 따라서 합니다.
일단 희망하는 날짜범위에 시험장소가 있다면 맨 아래 '검색결과'에 주르륵 시험장소와 가능한 날짜 및 시간이 뜹니다. 원하는 것을 클릭하주면 다음 화면으로 고고싱~~~




자~~ 위와 같이 예약을 한 개요가 나와있죠? 시험은 토플 iBT이고, 2007년 10월 21일 저녁 6시반에 대전에서 시험을 본다는 것입니다. 확실하면 계속을 눌러서 다음으로 가요~




이상한 화면이 나왔네요. 수령지 선택화면입니다. 처음 등록하시는 분들은 '검색 기준'의 맨 아래의 '목록에 없는 수령처 추가'를 눌러주세요~~ 그럼 성적표를 어디에서 수령할 것인지 다음화면에서 적게 된답니다.




수령처 이름에는 간략하게 적죠. 쭌사마는 HOME이라고 썼구요, 국가는 Korea(republic of)를 선택합니다. 실수로 북한(Korea Democracy...)을 선택하면 안되요!!! 조심!!!
그 다음으로 먼저 주/도를 적구 시를 적어요. 전 서울이라서 그냥 주/도에 Seoul, 시에 Gangnam-gu, 주소1행에 나머지 주소를 싹다 적었어요. 마지막 우편번호도 빼지 말구요~
그리고나서 계속 클릭!



아까 입력한 성적 수령처가 맞는지 확인하는 화면이네요. 계속 누릅시다!



성적표 수신은 우편과 인터넷 둘다 받는게 편하겠죠?
집주소 모르시는 분들은 인터넷을 통하여만 선택하고 계속!




연달아 나오는 설문조사... 귀찮죠? 나중에 해도 되는거니까 계속을 계속 눌러주세요 (총 2회)



주문 개요입니다. 틀린거 없는지 확인하구요, 제일 아래의 결재하기(계속)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림이 잘려서 안보이지만요. ㅈㅅ



지불방법은 우리나라는 신용카드밖에 없으므로 credit card를 선택하고 다시 아래의 '결재하기'를 누릅니다.



지불정보를 입력하는 부분이군요!
여기서 중요한 것 하나!!!!!
제일 위의 지불정보 이름은 신용카드와 똑같은 이름을 적어야 합니다. 물론 영문이구, 대문자입니다. 소문자와 섞어 적으면 안되요. 우리 신용카드도 보면 이름이 대문자죠? ^^
기본정보를 이용합니다라는 체크박스를 클릭하면 기존의 회원정보로 있던 이름과 주소가 뜹니다. 고칠게 없다면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세요. 카드 종류는 있는걸로...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등. CVC번호는 카드 뒷면에 적힌 글자중 젤 뒤 3자리 숫자를 말합니다. 입력해주고~ 결재하기 고고싱!!




자~~ 이제 결재를 진행하는군요! 위의 화면이 약 10초간 지속되고 이어서 흔히 우리가 보던 카드결재 화면이 나옵니다. 카드사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데요, 만약에 토플 접수에서 처음쓰는 거라면 그전에 다른 쪼그맣고 싼 물건을 인터넷 카드결재로 사서 결재프로그램을 미리 컴퓨터에 설치하는 것이 좋아요. 괜시리 또 Active X 안깔려서 다시 해야하는 수고와 위험을 덜어야죠. 아무튼, 카드결재까지 끝나면 아래와 같은 진행 화면이 나옵니다.



중간의 빈칸에 빨간 게이지가 채워지고, 다 채워지면 등록완료! 화면이 나옵니다. 자신의 등록내용을 알고 싶으면 왼쪽 사이드바의 '주문 보기'를 보시면 되구요~ 출력도 가능합니다. ^^

휴~~~ 이로서 험난한 토플 접수가 끝났네요. 이거땜에 하루종일 고생했다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시험보러 간다니 저도 참.... 어이가 없지만, 다행히 부산에는 옆에 김해공항이 있다는거! 그리고 토요일 아침이 시험인데 금요일에 우리 부대에서 김해까지 가는 비행기가 있고, 그게 공짜라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시험은 집하고 가까운곳이 제일 좋은데... 아무래도 다음에는 일본에서 시험을 볼 거 같군요. 일본은 우리와는 달리 환경이 되나봐요.. 딥따 많음~!

어쨌든, 토플 공부 열심히 해서 빨랑 유학가고 싶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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