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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야기/뜨거운 감자-일반

복원 후 7개월이 지난, 청계천의 심각한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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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2006년 4월즈음에 방영된 것입니다.

도심 속의 어항이라는 청계천.
말로만 들어왔는데, 이렇게 까지 심각할 줄은 몰랐습니다.
조기 완공을 목표로 불도저 같이 무식하게 추진하다보니, 지류하천을 복원하지 못했던 것이
수질 오염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누리꾼의 한마디

당시 건축가들은 5년간의 공사를 주장했고 이명박을 대표하는 서울시는 어찌된 일인지 3년이내 공사완료였죠.
결국 2003년 7월부터 복원공사를 시작해 2년 여만인 2005년 10월 1일에 공사를 마무리했죠. 정확히 2년 3개월입니다.
(당시 반대하던 건축가들 청계천복구사업에서 다 짤라버렸죠. 설계도도 새로 팀을 꾸려 눈 깜짝할 사이에 도면 만들고.공사업체 대림산업 입니다.)

뉴스 기사

이에 따라 청계천 유지비로 매년 230억원 가량의 막대한 혈세가 낭비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물 값 연간 150억원에 자양취수장과 뚝도정수장에 모터펌프 4대와 대형 변압기를 가동해 하루 12만톤의 물을 끌어올린 후 흘려보내야 하기 때문에 1년에 8억7000여만원의 전기료가 들어가야 한다.

또한 서울시의 ‘2006년 청계천 유지·관리 계획’에 따르면 청계광장∼중랑천 하류 신답철교 8.12㎞ 구간의 각종 시설물과 용수공급시설 관리, 재난대비, 안전대책 등의 명복으로 무려 69억6000만원이 소요된다.

이영란(jump6060) 기자

2006-11-20 오후 3:10:46
ⓒ 2006 OhmyNews


잠깐 샛길로 빠져서 대운하 짧막하게 대운하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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