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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TV] 한국의 첫 우주인 이소연(29) 씨를 태운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이 4월 8일 오후 8시 16분 35초(이하 한국시각)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됐다. 이 씨와 러시아 우주인 2명이 탑승한 소유스 우주선은 굉음과 함께 강력한 화염을 내뿜으며 하늘로 치솟았다. 그 순간 관람석에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이소연 씨 어머니의 심정과 표정을 어땠을까?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인터넷 사이트로 중계된 발사장면에는 국내에선 볼 수 없었던 이 씨 어머니의 생생한 표정이 잡혔다. [자료:NAS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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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할 때, '아버지~~~, 아버지~~~~' 하며 목놓아 부르짖네...끌끌...
어휴... 딸을 보내는 그 마음은 어렴풋이나마 이해되지만...
왜 저 순간에 '소연아~~'가 아니라 '아버지~~'를 왜치는걸까?
[하나님 아버지를 통해서 우주에 가는 우리 딸을 어여쁘게 잘 보살펴주시길 바라는 마음]
....뭐 이런건가?
좀 미안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상진상에 꼴불견'이라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내가 불가신론자라서 그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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