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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새끼

이명박, 숭례문을 태워먹다 이명박, 숭례문을 태워먹다 ‘부도덕한 정치인이 만연시킨 사회의 가치전도 현상’ 정신병자와 14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범죄를 저질러도 징벌되지 않는다. 그 정신병자와 미성년자를 관리할 책임이 사회에 있기 때문이다. 책임은 권리에 비례한다. 책임질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다. 그것이 합리적이다. 애꿎은(?) 당선자를 비난하는 사람은 많고 방화범을 비난하는 사람은 오히려 적다. 방화범에게 숭례문을 원상태로 되돌려 놓을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누구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합리적인가? 이명박인가 방화범인가? 주류 언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류들 중 가장 잘못된 주장은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를 지적하는 내용이다. 이를테면 교회의 목사가 교회재산을 빼돌려도, 물을 흐리는 것은 한 마리 미꾸.. 더보기
대한민국 600년 역사가 깃든, 국보1호 숭례문의 마지막 모습. 600년 전통을 지켜온 대한민국의 국보1호 숭례문이 끔찍한 화염에 뒤싸이고 난 후, 끝내는 완전히 붕괴되어 버렸다. 어젯 밤 12시 즈음에 뉴스를 통해서 화제 진압장면을 보았다. 뉴스에서 숭례문에 화제가 나서 불을 끄는 장면을 방송해 주면서 전기로 인한 발화 가능성을 언급해주길래, '방화는 아니어서 그나마 안심이다, 어서 끄고 잘 복원해야 할텐데..' 정도의 생각만 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숭례문이 완전히 전소되서 붕괴되어 버렸다. TV로 무너져내린 숭례문의 모습이 보이자 이상하게도 위화감이 온 몸을 감쌌다. 아마도 그렇게나 비통한 일이 건조하게 TV를 통해 보여지니 그런 것일까... 순간 정말 자연스럽게, 마음이 한 구석이 무너져내리는 느낌이 들었다. 솔직히 말해 숭례문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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