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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프로그래머 이야기

세계 노동환경 6편 - 아일랜드 세계 노동환경 6편 - 아일랜드아일랜드에서 편지 한 장이 날아 왔습니다.안녕하세요. 블로거뉴스에 올리신야근기사를 읽고 제 얘기를 좀 해볼까 해서 메일 드립니다.전 20대 후반이고 서울 소재 대학교를 졸업한 여성입니다. 4학년 때인 2000년 12월에 큰회사 사내벤쳐였던 작은 회사에 UNIX C 개발자로 입사해서 2003년 하반기에 퇴사했습니다. 사내벤쳐 기업들이 대부분 다른 갑회사를 찾지 못하고 모회사의 용역으로 먹고 살지 않습니까? 제가 다니던 회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모회사는 전에 큰 공기업이었습니다. 2001년 중반부터 갑회사가 지정한 프로젝트 파트너와 함께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는데, 2003년 중반까지 2년간 지방으로 떠돌았습니다갑회사니까 그냥 비위를 맞추라고 하더군요. 아! 정말 어이없어서 짜.. 더보기
[본문스크랩] SI 업체는 정말 개발자의 적인가? 전산과를 나와서, 곧 퇴사할 것이긴 하지만, LG CNS를 7년 6개월 정도 다닌 사람 입장에서 SI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적인가?라는 글을 보았을 때, 참, 공감 가는 이야기다 싶었다(위 글에 나오는 업체 임원이 혹시 LG CNS?). 이 정도 경력이면 개발자가 바라본 SI 업체에 대해 썰 풀 자격 정도는 있다 싶어 이야기를 해보면... 일단 SI업체는 기술로 돈 벌어먹는 회사가 절대 아니다. 만약 SI업체가 기술로 돈 벌어 먹는 회사면 개발자들은 그들의 핵심 역량이고, 따라서 기술 인력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징허니 잘 아시겠지만 그들은 개발자를 인력 파견 업체에서 고용한다. 핵심 역량은 절대로 아웃소싱하는 것이 아님은 경영의 기본이다. 그들이 그런 것을 모를 리 없고, 따라서 기술 및.. 더보기
(정보보안전문가/시스템엔지니어/네트워크엔지니어/프로그래머) 해외취업 [중앙일보 윤창희] 외국계 기업은 대졸자보다는 경력을 쌓은 직원을 더 많이 뽑는다. 비율이 3대7 정도. 외국계 기업은 또 수시 채용을 많이 한다. 국내에 있는 외국계 기업은 과거에는 미국계 일색이었다. 그러나 최근엔 독일.프랑스 등 유럽계와 일본.중국.싱가포르 등 아시아계 기업도 늘고 있다. 헤드헌터 업체인 굿맨앤트루 모성수 사장은 "외국계 기업들은 비슷한 점도 많지만 모국의 문화적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조직 문화가 있다"며 "진로 결정이나 취업 전략을 짤 때 이런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외국기업 근무 직원들과 인사 담당자로부터 나라별로 외국계 기업의 문화와 입사 전략을 들어봤다. ◆ 발표력이 중요한 미국계=일단 회사에 입사하면 이른 시일 안에 미국계 기업 특유의 철저한 성과주의에 적응해.. 더보기
공감이 가는 글...8년차 IT맨이 사직서를 낸이유 공감이 가는 글...8년차 IT맨이 사직서를 낸이유노동환경이 가장 열악한 분야 중에 하나가 IT 분야다. 그래서 야근기사를 쓸 때마다 IT 종사자분들의 하소연 댓글이 참 많았다. 집에는 '옷 갈아입으러 갔다온다'고 하고 '침식을 회사에서 하고 있다'는 등 정말 야근에서는 그 어느 업종도 넘보지 못할 최악의 환경이었다. 급기야 얼마전 회사를 그만두었다는 IT 종사자의 메일 한 통을 받았다. IT 분야에서 7년간 일했는데, 이 절망적인 노동환경이 도저히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 인간답게 살고 싶어 나왔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는 이 세상을 향해 쓴 자신의 '편지'를 소개했다. 그 편지는 이 사회의 노동환경에 절망한 한 노동자의 비명이었다. 그가 세상을 향해서 쓴 편지와 인터뷰를 올린다. # 내가 IT를 그만둔 이.. 더보기
프로그래머를 위한 경영학 강좌 프로그래머를 위한 경영학 강좌-[1]들어가는 글 프로그래머가 경영학을 알아서 뭘 하겠느냐고 질문할 수도 있겠지만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프로그래머도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고 회사에 대한 기본은 알아야 한다. 특히 프로그래머는 회사의 업무를 다루는 일을 할 경우가 빈번하고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창업을 하게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상식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 프로그래머는 봉급쟁이라 회사가 잘되는 길이 곧 자신이 잘되는 길이다. 프로그래머가 회사를 잘되는 하는 방법이야 그저 프로그램이나 열심히 만들면 되는 것일 수도 있지만 회사가 그것만으로는 잘되지 않으니 문제이다. 그래서 자신이 속한 회사가 잘 돌아가고 있는지 어떤지를 알려면 소위 회사의 실적문서인 재무제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경영.. 더보기
프로그래머 경력 3년차, 이제 어디로 갈까? 프로그래머 경력 3년차, 이제 어디로 갈까?35세 정년 과감하게 뛰어 넘는 경력 관리 해법 찾기지금 다니는 직장에 몇 개월째 근무하고 있는가? IT 종사자들의 근무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개발자들도 한 분야만 알아서는 경력 관리를 하기가 힘들어졌다. 평생 직장 개념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갖고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지 자문해 보자. 프로그래머 정년이 35세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면서 이제는 자신의 경력을 꼼꼼하게 관리해야 할 때가 왔다. 목표를 확실히 세우고 50세가 되어 있을 자신을 그려 보자. 글·김영미 기자 kelly@pserang.co.kr 사진·권현진 기자 guswls 337@pserang.co.kr 중소 IT 업체에 근무하는 A씨는 요즘 아침에 출근해 컴퓨터를 켜면 암호로 .. 더보기
컴공졸업생이 신입생들에게 드리는글 (디씨 프겔 펌) 먼저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비주얼베이직을 잘해서, 그리고 컴퓨터를 잘다루어서, 심 지어는 컴퓨터를 잘뜯어 고쳐서등등 물론 네이버 지식 사이트에 용산 전자상가에 맨날 놀러다니면서 들은 풍월에 의해서 부품이나, 컴퓨터 A/S 정도 다룰줄 알면서 그게 컴퓨터의 전부 인양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다. 이게 실제로 문제이다. 프로그래머로서 꿈을 꾸는 사람들이 중간에 결국 갖추어야 할 것들을 제대로 못 갖추고 있다가 한가지만 잘다루는 바람에 겨우 먹고 사는 일 그것도 20대에서 30대에서 겨우 하다가 40대에 퇴출 당해서 먹고 사는 일마저도 뻑뻑 대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아 왔다. 심지어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프로그래머도 그렇다. 현실이 너무 가혹하리 만큼 힘들어 지는 경..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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