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스크랩] 뱅상 듀트레2

앞 포스트에서 언급했듯 판타지를 비롯한 여러 장르에서

완숙한 솜씨를 보이고 있는 그는 1976년생이다.

나이와 예술의완성도는비례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가라 할 수 있다.

거대한 드래곤과 인간의 대결, 요정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모험 등은 그의 단골 테마이다.

섬세하고 정교한 펜놀림도 굉장하다.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뱅상 듀트레의 일러스트 기법서인 <판타지 알케미스트>

요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의 유명한 동화작가 권정생의 글에 삽화를 넣기도 했다.

<또야와 세 발 자전거> 속 그의 삽화이다.

권정생의 따뜻한 글과 어울려 또야의 이야기가 맛나게 그려져 있다.

대만이나 홍콩 등지에서도 다양한 책을 펴내는 뱅상 듀트레답게

동양적인 일러스트도 많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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