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인에 관하여 2

■소음인의 특성

소음인은 소화기가 약하고 골반이하 발달되어 상체보다는 하체가 건실해 보이는 체형입니다. 가슴 부위가 작고 엉덩이가 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앉아 있을 때는 서있을 때에 비해 왜소하고 다소곳하게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몸은 비교적 마른 편이나 위장 대사장애 또는 순환부전으로 물살로 뚱뚱한 경우도 있습니다.

얼굴 김새는 전반적으로는 오밀조밀하고 예쁘며, 특징적으로는 입술이 두툼하거나 망울코인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는 부드럽고 땀이 전반적으로 적으며 겨울에도 건조하기도 합니다.

걸음걸이는 자연스럽고 얌전합니다.

애교가 있는 편이며, 말을 할 때에 눈웃음을 짓기도 하며 조리있게 말하고 조용하고 침착한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질적 특성은 머리가 총명한 편이며, 빈틈이 없이 꼼꼼한 편이며, 결정한 일에는 확실한 선을 긋고 사리가 분명하지만, 결정을 내리는 전까지는 고민이 많아 쉽게 결단을 내리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인내심이 강하며 도덕과 질서를 중요시합니다. 따라서 예의가 바르고 매사에 완벽을 추구하며 너무 깔끔하여 결벽성이 있습니다. 소심하고 내성적이어서 늘 우유부단하며 결단력이 부족하고 변화를 싫어합니다. 정서가 불안정하고 근심이 많으며 질투가 강합니다. 또 한번 마음이 상하면 두고두고 잘 잊지 못하는 편입니다.

  

냉기가 근원인 소음인은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고 음식도 찬 것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위주로 선별해서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화가 잘 안되거나 먹고 탈이 났던 음식은 가려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밀가루음식 기름진 음식 빙과류 돼지고기 찬우유 냉야채과일 맥주 등에 특히 유의 하세요. 또한 조금씩 나누어서 규칙적으로 드시는 식생활을 해야 합니다. 신경이 예민한 편이므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적당한 운동을 하고 활동적인 일을 갖으며 마음을 편안히 해야 합니다.

출처 - 다움한의원 http://blog.naver.com/frelee2/30026343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