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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꾸러미/미스테리 이야기

예수의 역사적 증거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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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에서 업어온, greatfamous라는 분의글입니다.
직접 쓰신지는 모르겠지만...
살짝 재밌어서 퍼왔습니다.
예수의 역사적 증거 고찰


전기한대로 "조세푸스"라는 인물의 기록은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그는 예수가 활동했다고 믿어지는 시기의 사회상황에 관하여 아주 자세한 역사 기록물을 남겨 놓았다.


간략하게 그의 생애를 더듬어 가며 이야기를 전개 하고자한다. 그의 생애는 그의 자서전도 있지만 구교의 백과사전 ( Catholic Encyclopedia)에서 발췌했다.


그는 AD37년에 예루살렘에서 태어났다. 명문성직자 가문을 잇는 그의 혈통은 외가쪽으로는 "마카비" 왕조와도 닿아있다. 비상한 기억력, 판단력을 겸비한 그는 명문의 교육까지 받았다. 어린나이에 이미 당대의 주류를 형성했던 정치 종교적 집단인 "바리새"파, "사두개"파, 및 "에쎄네"파를 두루 섭렵하였다. 입신 양명을 위해 그는 "바리새"파에 가입하였지만 그들의 종교적 가르침이나 정치적 관점을 수용하지는 않았다. 그의 나이 19 세 때였다.


그는 AD64년에 로마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감옥에 갇힌 한 유태인의 사면을 "네로" 황제에게 탄원하기 위함이었다. 황제의 처 "사비나"의 환심을 삼으로 그의 뜻을 이룰 수 있었다. 로마대제국의 선진문명을 접한 그는, 유태인의 선민 의식과 종교에 회의를 가지게 되었다. 이방문화를 거부하는 유태인들의 노력을 쓸모 없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로마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되어, AD 66 년에 유태인 대반란이 시작되었다. 독립운동 초기에는 그도 다른 귀족들과 마찬가지로 반란에 반대하였다. 하지만 반란세력이 득세 기미를 보이자, 다른 성직계급의 인물들과 반란군에 가담하였고, "갈릴리"지방의 총사령관에 임명되었다. 반란은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조세푸스"는 그의 정치적 외교적 그리고 군사전략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하지만 로마의 주력부대가 "안티옥"에서 "갈릴리"로 밀려왔고, 6주간에 걸친 사투끝에 물과 식량이 바닥났다. 결과는 참혹한 패배였다. 많은 유태애국자가 죽음을 맞았지만, "조세푸"스는 입구를 봉쇄한 물탱크에 숨어 화를 면했다.


목숨만은 살려주겠다는 로마 총 사령관, "베스파시안"의 언질을 받고 나서야 물탱크에서 나온 그는, 장군과 장군의 아들 "티투스"가, 곧 로마의 황제가 되리라고 예언하며 목숨의 보존을 꾀했다. 하지만 장군은 그를 옥에 가두었다.


AD 69년 "베스파시안"은 실제로 황제에 오르게 되고, 그제야 "조세푸스"를 사면하게 된다. 그후 그는 황제와 이집트까지 동행하였고, 황제의 아들 "티투스"가 유태반란을 징벌할 때에 그와 동행하였다. 따라서 그는 예루살렘 성전이 짓밟히는 사건의 목격자인 셈이다. 그는 유태인들에게 항복할 것을 권했고, 성전이 함락당한 후에, "티투스"와 "로마"로 돌아와 연금도 받고 "주데아" 지방에 토지도 하사 받는다.


뒤를 잇는 "티투스" 황제, "도미티안" 황제, 모두 그를 총애했다. 덕분에 그는 저술에 전념 할 수 있었다. "트라잔" 황제 통치하에 세상을 떴다. AD 101 년 경.


그의 저서는 그리스어로 씌어졌고 유다이즘과 이방문화의 중간 노선을 표방한 관계로 유태인들은 그를 원칙이 없는자 또는 위선자로 부른다.


그의 첫번째 저서로는 "유태인 전쟁"이 있다. 여기서 그는 AD 66-73 년에 일어난 독립투쟁사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록이 아주 세밀한 것은, 본인 자신이 그 전쟁의 와중에 중요인물로 활동했기 때문이다. 이 책 어디에도 예수에 대한 언급은 없다.


두 번째로 그의 자서전이 있다. 자신의 출생 배경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합리화와 미화를 꾀하고 있다.


세 번째의 책 "유태인 연대기" (Jewish Antiquities): 이 책이 바로 우리 관심의 초점이다. 예수에 관한 구절이, 현존하는 이 책의 모든 복사본들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담"과 "이브"로 시작되어 "아브라함"을 비롯한 족장시대, 출애굽을 망라하며 독립전쟁 직전 (AD 66)까지의 유태인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책 뒷부분에 문제가 되는 예수 인용구가 있는데 그것들을 보기로 하자.


"유태인 연대기" 20 번째 책 9장 1절 ("형제"구절로 부르기로 한다):

"유태지방의 행정장관 "페스투스"의 사망소식을 들은 황제는 "알비누스"를 그 후임으로 파송한다. 그 와중에 "아그립파" 왕이 "조셉"의 대제사장직을 박탈하고 "아나누스"의 아들 또 다른 "아나누스"를 그 자리에 임명한다..... 그는 "사두개"파로 범법자를 다루는 데 매우 엄하였다. ............ 그는 지금이 기회라 생각하여 "산헤드린" (Sanhedrin - 바빌론 유배 이후 생겨난 제사장, 법관들의 회의로 종교적 문제, 사법, 형법을 다루는 최고 기관)을 소집한다. "페스투스"는 죽었고 "알비누스"는 아직 노상에 있음을 기회로, 그는 즉 구세주라 칭함 받는 예수의 형제, "제임스 (야고보)"와 몇몇 다른 인물들을 산헤드린 앞에 소환한다. 그들을 정죄하여 돌에 맞아 죽게한다. 의식있는 시민들이 이를 못마땅히 여겨 왕에게 탄원하고, 그중 몇은 알렉산드리아로부터 오고 있는 "알비누스"에게 마중을 나가, 그에게 행정 장관의 동의없이 소집된 산헤드린의 불법성을 고한다. ..... "알비누스"가 대노하여 서신을 보내자, "아그립파" 왕은 "아나누스"의 대제사장 직을 박탈하니 그가 대 제사장 직을 수행한지 3개월 만이다. 그 뒤로 "댐네우스"의 아들 "예수"(다른 예수임 - 당시 예수라는 이름은 상당히 흔한 이름이었음)가 대 제사장이 된다"


문제의 구절만 다시 본다


"즉 구세주라 불리는 예수의 형제 제임스 (.... brought before them the brother of Jesus, who was called Christ, whose name was James)"


이 짧은 구절 속에 나타나는 예수는 성경 상에 나타나는 예수를 지칭하고 있는 것 같다. "구세주라 불리는" 구절과 "...형제 야고보" 의 구절이 그것을 입증하고 있다. 그런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또 하나의 구절을 보자. "연대기"를 통 털어 예수 인용구는 이 두 구절 뿐 이다.


"유태 연대기" 18 번째 책 3장 3절 ("증언" 구절로 부르기로 한다):

" ....... 이즈음, 놀라운 일들을 행하며 진리를 기쁨으로 받는 이들의 선생이었던 관계로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만약 그렇게 부를수 있다면, 현자였던 예수가 있었다. 그는 많은 유태인과 이방인들을 끌어 모았다. 그는 구세주였다. 우리중에 주요인물들의 요청에 따라서 빌라도가 그를 십자가에 처형했을 때, 그를 사랑했던 이들은 그를 저버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예언자들이 미리 부활과 수만가지 그에 관한 이적들을 예언한대로, 그는 제 3일에 살아나서 그들 앞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의 이름에서 유래된 크리스천이라는 집단은 오늘날까지 존속되고 있다."


얼마나 자세한 서술인가! 성경에 나타나는 예수와 얼마나 정확히 부합되는 묘사인가?


이 두 구절로서 예수의 역사적 실존은, 중립적 객관적인 역사학자 조세푸스에 의해 증명된 것은 아닐까?


대답은 "글쎄요.....?"이다.


우선 이 구절들에 대한 논란을 "골드버그"의 서술로 먼저 간단히 훑어보자.


AD 93: 유태인연대기 로마에서 발간되다.


93년에 발간된 원본들에도 문제의 "형제"와 "증언" 구절이 들어 있었을까? 연대기는 그리스어로 쓰여졌다. 원본들의 권말에는 "티투스" 황제가 직접 서명을 해 주었고, 발간을 윤허하였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은 이 원본들이 아니다. 원본들은 한 권도 남아 있지 않다. 우리 세대에 전해 내려 온 것은 이 원본을 베껴 쓴 복사본들이다. 그나마 가장 오래된 복사본도 10 세기경의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거의 1000 년 동안 얼마나 많은 손을 거쳤는지, 얼마나 충실되게 우리에게 전달되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과연 1 세기말의 연대기와 10세기에 만들어 진 복사본은 같은 내용을 담고 있었을까? 복사기가 없었던 시절이었음을 명심하시라.


230-250: 기독도 저술가 "오리겐"이 처음으로 "형제" 구절을 인용하다. 또 그는 "조세푸스는 예수를 믿지 않았다"고 서술하다. "증언"구절에 대해서는 "오리겐"은 모르고 있었다. 즉 "오리겐"이 읽었던 "연대기"에는 "증언"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324: 추기경 "유세비우스"가 처음으로 "증언" 구절을 인용하다. 이 내용은 현존하는 복사본들의 내용과 거의 다름이 없다.


10 세기: 아랍 역사 학자 "아가피우스"가 "증언" 구절을 인용하다.


"아가피우스"는 아랍인 기독교인이었으며 추기경이었다. 그의 인용구는 "유세비우스"의 인용 내용과는 조금 다르다. 기독교 취향이 훨씬 제거된 그의 인용구를 쉽게 풀어서 다시 보자.


"유태인 통치에 관한 저술에서 유태인 "조세푸스"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이즈음 예수라 불리는 현자가 있었다. 그의 행실은 의로웠으며 고결한 인품의 소유자였다. 많은 유태인과 이방인들이 그의 제자가 되었다. "빌라도"가 그를 처형하였다. 그러나 그의 제자들은 제자직분을 버리지 않았다. 그들의 보고에 의하면 예수는 3일만에 부활해 그들앞에 나타내 보이셨다. 따라서 그는 아마도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구세주였던 것 같다"


16 세기: 1500여년 동안 아무도 의심하지 않아 오다, 16 세기에 들어 와서야 "조셉 스칼리거"라는 인물이 "증언"구절의 진위를 의심하기 시작하였다. 너무나도 기독교 색채가 짙다는 것이었다.


17 세기: "리차드 몬테규" 추기경이 "그는 구원자였다"라는 구절이 훗날 기독도가, 복사 과정에서, 덧붙여 쓴 것이라고 주장하다.


1737: "위스튼"이 "조세푸스"의 저술들을 번역하다. "조세푸스"가 유태인 기독도 이었을수도 있다고 하다. 따라서 "증언"구절 전체가 원래 그에 의해 쓰여졌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다.


18 세기 - 20 세기 초반: 많은 학자들이 상기 구절이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위조되었다고 주장하다.


1929: "대커리"가 위조설을 지지하다. 그는 또 "누가 복음"과 "연대기"에 공통점이 많음을 지적하고 "누가"와 "조세푸스"의 상면 가능성을 얘기하다.


1931: "아이슬러"가 기독교 검열하에 많은 부분의 삭제가 있었다며 그 나름대로 재수정 복구된 구절을 제시하다.


1941: "마틴"이 부분적인 위조를 지적하고 나머지 부분은 정확하다고 주장하다.


1954: "폴 윈터"가 위조된 곳은 세곳뿐이며 나머지는 정확하다고 주장하다. 세 군데 위조는 "그는 구원자였다", "사람이라고 불릴 수 있을까?"의 두 구절과 뒷부분의 부활과 예언에 관한 구절이었다. 이 주장은 당시 많은 공감을 샀다.


1960: "콘젤만"이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 내포된 신앙관과 "증언"의 공통성을 발견하다. 따라서 "증언"전체가 기독도에 의해 위조됐다고 주장하다.


1963: "펠드만"이 거의 모든 부분이 정확하다고 단정하다.


1971: "파인스"가 9-10세기 아랍 및 시리아 본을 (상기한 "아가피우스"의 구절)발견 하다. 이들 사본에는 "구원자" 운운의 구절과 "인간이라 부를 수...." 두 구절이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들어 이것이 위조되지 않은 원본기록일 수도 있다고 주장하다.


1973-1983: "렝스토푸"가 "조세푸스"의 저술을 집대성 재구성하여 용어 색인 체계를 만듦으로 학자들의 연구에 편리한 도구로 쓰이게 하다.


1984: "버즈올"이 "렝스토푸"의 색인체계를 이용하여 "증언"의 문체를 분석하다. "조세푸스"의 문체와 너무 다르므로 "증언" 전체가 위조라고 주장하다.


1991: "마이어"가 "폴 윈터"의 설을 지지하다. 즉 세군데만 위조됐다는 것이다. 그의 연구는 현재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1995: "골드버그"가 "증언"과 누가복음의 엠마오 노상의 이야기 (예수가 부활 해서 엠마오로 가던 두 사람에게 나타난 이야기) 에 신기한 공통점을 발견하다. 따라서 "증언과" "엠마오 이야기"는 이제는 잃어버린 어느 초대 기독교문서에 공통적으로 근거를 두고 있다고 주장하다. 결론으로 그는 "구원자" , "사람일수..." 구절 두 개만 빼고는 전부 원본에 있었다는 것이다.


"골드버그"의 연구를 보실 수 있다. 컴퓨터를 동원하고 통계학의 개념들을 이용하여 흥미로운 결론을 이끌어 내고 있다. 물론 그의 연구결과는 예수 신화 설과 상치된다. 두 곳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원본 그대로 라면, 그 자체로 예수의 실체적 존재는 객관적인 역사 학자 조세푸스에 의해 증거 되기 때문이다.


이제 대략 논란의 역사를 보시고 독자 제위는 어떤 생각을 가지셨는지? 거의 모든 학자들이 부분적이건 전체적이건 위조가 있었다는 사실에는 동의하고 있다.


예수 신화설은 전체가 다 위조되었다고 보는 설이다.


1. 먼저 께름직한 것은 "연대기"의 복사 본들이 전부 기독교인들의 관리하에 전수되었다는 것이다.


2. 초대 교부들과 기독교 변증가들은 왜 "조세푸스"의 저술을 인용하지 않았는가? 초대 기독도들은 그들의 교리에 대하여 각 종파로부터 많은 도전을 받았다. 예수의 실존과 그의 놀라운 기적들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받았고, 이러한 과정은 본인들의 저술에 반영되어 있다. 하지만 아무도 이 좋은 증거물을 제시하지 않았다.


"증언"구절은 324 년이 되어서야 "유세비우스" 추기경에 의해 처음으로 인용되었다.


"형제"구절은 그전에 "오리겐"에 의해 230-250년 사이에 와서야 처음으로 인용되었다.


연대기가 발간된 게 93년경이니까 거의 140-250년이 흐른 셈이다. 그 사이에 기독교 변증가들은 연대기를 읽지 않았을까? 연대기는 초대 기독도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었다. 그들은 열광적으로 그 책을 읽었고 소중히 여겼다. 그런데도, 무수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인용하지 않은 것은, 그들이 읽었던 사본에는 문제의 구절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이백년이 넘도록, "조세푸스"의 저술을 잘알고 있던 초대 교부들은 상기의 증언귀절을 모르고 있었다. 만약에 동 구절이 "조세푸스"의 저술에 있었다면 그들은 도전자들과의 논쟁에서 그것을 재빨리 인용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동 구절은 그 저술에 없었다. "조세푸스"를 읽어본 "오리겐"도 "조세푸스"는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다고 서술했다. 동 구절은 기독교 최초 역사가 "유세비우스" 추기경에 의해 언급되었다. 동 구절은 그의 조작으로 사료된다. "유세비우스"는 신앙의 명분아래 문서변조를 지원하였고 "조세푸스"외의 여러 저술가들의 책들도 변조 시켰다" - 마샬 거빈 (Marshall J. Gauvin).


3. "오리겐"은 "형제"구절은 읽었는데 "증언"구절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이 없다. 따라서 "증언" 구절은 그 후에 첨가 되었다고 보여진다.


4. "조세푸스"의 책 "유태인 전쟁"은 "안티오쿠스"의 예루살렘 점령 부터 AD 70 년의 예루살렘 함락까지의 내용을 "유태인 연대기" 책에서 그대로 복사하고 있다. "빌라도"가 군중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 등 다른 부분들은 거의 동일하게 서술되었는데 "유태인 전쟁"에서는 유독 상기의 예수 인용구들만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


5. "유세비우스" 추기경이 처음으로 인용한 "증언"은 "조셉 웰레스"에 의하면 본인 스스로의 작품이었다고 한다. "조셉 웰레스"는 많은 연구 끝에 당시 교부들사이에 유행하던 문서변조의 행태를 캐어낸 인물이다. 그는 문서 변조의 대표자로 "유세비우스" 추기경을 꼽았다.


"유세비우스" 본인의 말을 보자. - "우리의 구세주에 관하여, 내가 이미 생산(?) 해낸 이 증거들 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유태인 "조세푸스"를 여분의 증인으로 이용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 (Eusebius, Evamgelical Demonstration, Book III. p.124)


듣기에 따라서는 매우 솔직한 고백인 셈이다. 이래서 "조셉 윌레스"는, 기독교의 문서변조를 증명하기가 "예상 밖으로 쉬웠다"고 하였다. "문서변조의 증거가 다른 곳이 아닌 바로 교부들 자신의 서술과 구교의 교회사에 자세히 들어나 있다는 것이었다.


"조셉 웰레스"의 저서 "기독교의 문서 변조" ( Forgery in Christianity) 와 "성경은 신의 말씀인가?" ( Bible, Is it God's words ?) 두 권을 추천한다. 독실한 기독도였던 그는 변호사로써, 법학자로써 바쁜 와중에도 성경을 깊이 공부하였고, 그의 노력은 위로 접속하시면 자유로이 읽어 볼 수 있다.


"조세푸스" 건에 관한 논쟁은 아직 확실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라고 솔직히 저의 의견을 말씀 드린다. 어떤 획기적인 고고학적 발견이 이루어 질 때까지는 훌륭한 논쟁들이 그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논란이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도 "조세푸스"에 의한 증거는 불충분한 것임을 지적하고 싶다. 증거로써의 순수성을 상실한 이상 "조세푸스"의 저술은 더 이상 액면 그대로 채택되어서 는 않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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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을 영어로 번역한 사람들의 글


"나는 성경 전체를 뒤덮고 있는 성경의 무오류라는 단어를 부인하오."

웨스트코트(Brooke Foss Westcott, 1825-1901) / RV / 호르트에게 쓴 편지 中

"우리는 성경 전체와 그 모든 부분이 우리가 믿고 행해야 할 바를 신적 권위로서 진술하고 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밀러 버로우즈(Millar Burrows) / RSV / 그의 저서「성경적 신학요강」(Outline of Biblical Theology) 中

"성경이 완전히 무오하다는 것은 옹호하기 불가능한 요새인 것 같다. 왜냐하면 성경 자체 안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성경의 모든 말씀을 다 믿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사실상 그 말 그대로를 의미하면서 그렇게 말했다고는 보지 않는다. 만약 그랬다면 그런 사람들은 정신병원에나 보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버트릭(Gerage A. Buttrick) / RSV / 장로교인으로 1940년부터 1942년까지 연방교회협의회 회장이었음. 그의 저서「기독교의 사실과 현대의 의심」中



"만일 하나님께서 일찍이 오류가 없는 책에 그의 계시를 기록하셨다면, 그분께서는 인간의 잘못 때문에 생기는 오염 없이 이것이 전해질 수 있는 어떤 방법을 제공하시는 데는 확실히 실패하셨다. 성경은 단지 계시의 기록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 참된 크리스천의 견해이다."

클라렌스 크래이그 (Clarence T. Craig) / RSV / 그의 저서 「기독교의 시작」([The Beginning of Christianity) 中



"성경의 처음 다섯 권의 책(모세오경)에 나타나는 시대와 인물들은 모두 믿을 수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쥴리우스 브루워(Julius A. Brewer) / RSV / 그의 저서 [구약성경의 문학성] 中

"나는 오늘날 어느 누구도 창세기의 첫 세 장이 문자 그대로의 역사를 제공한다고 믿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 눈을 뜨고 그것을 읽는 사람 누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는지 난 이해할 수 없다. 게다가 그 세 장의 말씀들이 우리에게 복음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을 지지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웨스트코트(Brooke Foss Westcott, 1825-1901) / RV

"지금 우세한 견해는, 이 다섯 권의 책(모세오경)을 통하여 4개의 짜 맞추어진 이야기의 실들이 합쳐져서 현재의 줄거리를 형성했다는 것이다. 두 개는 역사처럼 오래되어 신뢰할 수 있으나, 두 개는 후대에 발생했으며 후대의 생각에 의해 채색되었기 때문에 거의 역사라고 부를 수 없다."

플레밍 제임스(Fleming James) / RSV

모세나 다윗은 시적 인물들에 불과하다.

웨스트코트(Brooke Foss Westcott, 1825-1901) / RV

에스겔서의 일부는 위조문서이다.

윌리암 어윈(William A. Irwin) / RSV / 저서 [에스겔서의 문제점] 中

"'그러므로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 이러한 문장은 거의 위조된 문장임에 틀림없다."

윌리암 어윈(William A. Irwin) / RSV

"네 번째 복음서(요한복음)에는 많은 전설들이 들어있다."

클라렌스 크래이그 (Clarence T. Craig) / RSV

"신약의 기록자들은 구약의 예언을 해석함에 있어 실수를 저질렀다."

제임스 모펫(James Moffatt, 1864-1939) / RSV / 그의 저서 「신약에의 접근」中

"창세기는 동양의 이야기꾼이 지어낸 최고의 설화이다."

에드가 굿스피드(Edgar J. Goodspeed) / RSV / 그의 저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中

요나서의 기록은 세계 최초의 선교문학으로서의 '픽션' 으로 인정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 더 절실히 요구되는 현대적 의미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에드가 굿스피드(Edgar J. Goodspeed) / RSV

"만일 당신의 협조를 얻기 위해 신약성경의 절대적 무오류성이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고 확신한다면, 유감스럽게도 나는 당신과 함께 할 수 없습니다."

호르트(Fenton John Anthony Hort, 1828-1892) / RV

"예수는 종교 생활에 일찌감치 눈을 떴다. 그는 어려서부터 호세아가 말했듯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son of the Living God)로서의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였다."

에드가 굿스피드(Edgar J. Goodspeed) / RSV

예수 그리스도는 침례 받을 때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 / 그분의 죽음은 순교자로서의 죽음이었다. /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영적인 것이었다. / 마귀의 존재는 망상에 불과하다. / 구약의 많은 이야기들이 종교적인 허구이다. / 하나님을 말할 때는 대문자로(Living God) 말하지만, 아들을 말할 때는 소문자(son)를 사용해야 한다.(-> 예수님의 신성부인) / 예수 그리스도는 단지 자신의 주장을 이루기 위해 자기 몸을 내어 던진 사회개혁가에 불과하다.

에드가 굿스피드(Edgar J. Goodspeed) / RSV

"아마도 청년 예수는 나사렛과 그의 고향에서 유대 종교의 만연된 형태에 대해 불만을 가진 한 사람이었다. 그는 불만의 초기에 그런 불만에 대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그 안에 무언가 크게 잘못된 것이 있으며, 그것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자신 안에 계속됨을 자신 스스로 느꼈음에 틀림없다 … 그는 그의 사역에 있어 다음 단계에 대한 문제에 직면했다. 그는 보람도 없이, 갈릴리의 한 귀퉁이에서 이름도 없이 죽으려 하지 않았다. 그의 마음속에는 더욱 뱃심좋은 계획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는 예루살렘에 들어갈 것이며, 그들에게 공적으로 그들의 메시아에 대한 운명을 이야기하고, 그 결과를 감수할 것이다. 그리고 그는 자기의 죽음을 절대로 잊혀지지 않을, 그리고 끝날 까지 그 메시지가 전달될 어떤 위대한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이 일을 행했을 것이다"

에드가 굿스피드(Edgar J. Goodspeed) / RSV / 그의 저서 「예수의 생애」에서

"아마 이것은 자기 자신의 정서적 불안정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었을 것이다. 그는 다양한 인격들이 자신 안에서 자신을 통제하고 있다고 느꼈던 것 같다. 그는 결국 자기를 장악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마귀들을 퇴적물 앞에서 사육되고 있던 돼지들에게 던져주시도록 예수께 부탁했을 것이고 예수께서는 이에 응하셨다. 이때 이 사람이 지른 큰 외침과 몸동작이 돼지들을 너무도 놀라게 했고 돼지들은 두려움에 호수쪽 벼랑으로 달려갔던 것이다."

에드가 굿스피드(Edgar J. Goodspeed) / RSV

예수 그리스도는 '말하기를 좋아하는 의로운 인간'일 뿐.

헨리 캐드베리(Henry F. Cadbury) / 사회주의자 / RSV

"그(예수)는 과장을 했던 것이다. 물론 이것은 개인적 성격의 결함이라기보다는 동양 세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헨리 캐드베리(Henry F. Cadbury) / 사회주의자 / RSV

"예수에 대한 훌륭한 책 대부분은 그가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것으로 말하고 있다. 사실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정통주의자들(성경은 그 의미하는 바를 말하고 있으며 말하고 있는 바를 의미한다고 믿는 사람들)은 예수가 메시아라고 주장하였으며 메시아임을 의식하고 있었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이 사실이야말로 몇몇 정신과 의사들로 하여금 예수의 정신상태를 의심하도록 하는 것이다."

헨리 캐드베리(Henry F. Cadbury) / 사회주의자 / RSV / 그의 저서 「예수, 그는 어떤 사람이었는가?」(Jesus, What Manner of Man?) 中



"예수의 생애와 사역에 대한 옛 관점이 전적으로 역사적이지는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정해야 할 것이다."

프레드릭 그랜트(Frederick C. Grant) / RSV / 그의 저서「우리들의 종교의 시작」(The Beginning of Our Religion) 中



"그(예수)는 죄(즉 자연법과 도덕법의 위배)와 고난과의 밀접한 관례를 완전히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에게 있어서는 고난이란 죄에 대한 정상적인 신적 형벌일 뿐 아니라 구원에 있어 강력히 요구되는 필수조건이었다. 이 고난은 불행하고 오도된 여론을 신적 은혜에로 수용되도록 해준다."

윌리암 알브라이트(William F. Albright) / RSV

"인자(the Son of man)를 반드시 '그리스도'와 동일시할 필요는 없었다. 성경은 예수가 자기 자신을 영화롭게 한 적이 없으며, 다만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예수는 결코 직접적으로 자신을 가리켜 하나님이라고 하지 않는다."

웨스트코트(Brooke Foss Westcott, 1825-1901) / RV

"신약성경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종교적인 예배나 숭배가 명백히 나타나는 유일한 예가 개정작업을 통해서 개정되어졌다. '모든 무릎을 예수라는 그 이름에 끓게 하시고'(at the name of Jesus every knee should bow)라는 빌립보서 2장 10은 이제 '그 이름으로'(in the name)라고 읽혀져야 한다 … 진정 신약성경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종교적인 예배를 정말로 시인하고 있는 예나 교훈을 담고있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밴스 스미드(George Vance Smith, 1816-1902) / RV

"나는 기적 이야기 같은 것은 읽은 적이 없으나 직관적으로 그런 것은 일어날 성싶지 않은 일임을 느낀다. 그리고 그 이야기 안에서 그 일이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증거가 될 만한 것들을 발견한다."

웨스트코트(Brooke Foss Westcott, 1825-1901) / RV

"예수는 빵 다섯 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들고 하늘을 우러러 빵을 축복하고 이것들을 쪼개어 제자들로 하여금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도록 하였다. 물고기 두 마리 역시 그렇게 나누어주었다. 그런데 그들 모두 그것을 충분하게 먹었던 것이다. 이처럼 예수와 제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것 전부를 초대자들과 단순히 나누어 갖자는 이 사실이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감동을 가져다주는 것처럼 당시에도 모든 갈릴리 사람들을 감동시켰을 것이다. 그들 역시 그분이 행한 그대로 행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결국 모두가 그분의 본을 따라 자기 것을 옆 사람과 나누어 먹었던 것이다. 주님은 그들을 위협하거나 강요할 필요가 없었다. 그분은 단순히 본을 보이셨으며 모든 사람이 그 본을 따랐던 것이다."

에드가 굿스피드(Edgar J. Goodspeed) / RSV

구약의 기적들은 사실이 아닌 민간전승이다. / 기적처럼 보이는 것들은 유성이나 일식 또는 월식 등의 자연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다.

월터 럿셀 보위(Walter Rusell Bowie) / RSV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고래로부터 전해져 온다. 그러나 그것이 어느 정도까지가 사실이고 어 정도까지가 전설인지는 누구도 확실히 말할 수 없다."

월터 럿셀 보위(Walter Rusell Bowie) / RSV

"이 말을(창32:31 - 야곱이 천사와 씨름하는 장면) 썼던 사람은 그 일이 너무나 오랜 옛날에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역사를 기록한 것인지 전설을 기록한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

월터 럿셀 보위(Walter Rusell Bowie) / RSV

"어느 날 모세는 환상을 보았다. 사막의 이글거리는 열기 아래서, 특히 중동의 타는 듯한 더위 속에서 그는 불붙은 것처럼 보이는 가시덤불을 보았으며, 그 덤불은 소멸되지 않고 남아있었던 것이다."

월터 럿셀 보위(Walter Rusell Bowie) / RSV

"구약 설화의 다른 곳에서처럼 이곳 갈멜산에서의 엘리야는 설화의 중심 인물로서 기적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것은 일식 때 태양의 가장자리에서 이글거리는 코로나처럼 부각되어 있다. 모든 영웅들을 다루고 있는 전통과 전설들이 다 그러하듯이 이곳에서도 주인공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이 사건의 핵심은 기적적 사건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월터 럿셀 보위(Walter Rusell Bowie) / RSV

"이스라엘 민족의 민속을 통해 전해 내려온 광신적 전통에 따르면 므두셀라는 969세까지 살았다고 한다 … 므두셀라는 전설이 되었을 뿐 아니라 격언이 되어버렸다...므두셀라는 홍수 때문에 빠져 죽은 것 같다."

월터 럿셀 보위(Walter Rusell Bowie) / RSV / 그의 저서 「성경의 위대한 사람들」(Geat Men of the Bible) 中



"기적에 관해서 보자면 시간과 전통이라는 두 요소가 예수의 이야기 속에 이러한 기적적 요소를 부각시켰다고 보면 정확할 것이다. 마가복음보다는 후기의 복음서들에서 더욱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 이 사실은 공관복음을 비교 연구해 본 학생들에게는 분명한 증거일 것이다."

헨리 캐드베리(Henry F. Cadbury) / 사회주의자 / RSV / 「예수를 현대화시키는 위험성」(The Peril of Modernizing Jesus) 中



"정말로 홍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 우리는 더 이상 알 수 없다. 그러나 학자들은 그 이야기가 야훼께서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중재하셨다고 믿음으로써, 모세와 백성들을 감동시킨 어느 정도 놀랍고 야심에 찬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데 잘 동의하고 있다. 재앙에 대한 이야기도 같은 식으로 말해질 수 있다."

플레밍 제임스(Fleming James) / RSV

"엘리야를 체포하도록 보내진 군사들 위에 하늘로부터 불이 내려왔다는 이야기(왕하1/10)는 단지 전설일 뿐이다."

플레밍 제임스(Fleming James) / RSV

"동쪽 지평선 멀리에서 보였던 화산으로 인해 낮에는 그 연기가 구름처럼 보였고 밤에는 불꽃이 이글거리는 화산으로 보였을 것이다." 즉, 이스라엘을 인도했던 구름기둥은 멀리 떨어져있는 화산에서 발생한 연기였다.

밀러 버로우즈(Millar Burrows) / RSV / 그의 저서 위대한 종교의 창시자들」(Founders of Great Religion) 中



"히브리 설화는 늘 기적적 구출을 다루기 마련이다."

월터 럿셀 보위(Walter Rusell Bowie) / RSV / 다니엘의 세 친구가 용광로에서 보호받았던 사건에 대해서



구약의 많은 기적은 전설적인 것이다.

플레밍 제임스(Fleming James) / RSV

"어떤 찬송가들은 아직도 그리스도께서 그의 순종과 고난을 통해 우리의 구속을 이루셨으므로 하나님께서 죄인을 용서하신다는 교리를 담고 있는 것 같다 … 우리가 지은 죄들의 기록을 지워버릴 수 있는 정결케 하는 피같은 것은 없다 …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죄사함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다."

커플린(Henry Sloane Coflin) / RSV / Union Seminary의 명예 총장과 전미 장로교회대회 의장을 역임. N.C.C에서 활동. /그의 저서 「십자가의 의미」中.



"우리는 이미 오래 전부터 그 지긋지긋한 하나님과 화해를 해야만 된다는 개념을 거절해왔다. 우리로서는 하나님이 아담의 죄 때문에 인간을 심판하는 냉혹한 분이요, 무섭고, 진노하며, 복수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을 할 수가 없다. 그 정직한 소년이 여호와에 대해서 '약한 자를 못살게 구는 못된 사람'이라고 말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거부의 표시라고 할 수 있다."

옥스남(G. Bromley Oxnam) 감독 / RSV / 1944년부터 1946년까지 N.C.C의 회장이었음. 그의 저서「혁명의 시대에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中



예수 그리스도 사역의 속죄의 효능은 그분의 죽음에 기초한 것이라기 보다는 "그분의 모든 삶"에 기초해 있다.

웨스트코트(Brooke Foss Westcott, 1825-1901) / RV

"나는 하나님의 공의가 각 개인의 죄에 의한 고통 없이 어떻게 만족될 수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호르트(Fenton John Anthony Hort, 1828-1892) / RV

"널리 알려져 있는 대속의 교리(the doctrine of substitution)는 비도덕적이며 유물론적인 위조품이다."

호르트(Fenton John Anthony Hort, 1828-1892) / RV

"확실히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대신해 죽기까지 고통 당하셨다는 것보다 더 성경적이지 못한 것은 없다. 정말로 그것은 거의 보편적인 이단의 한 측면인 것이다."

호르트(Fenton John Anthony Hort, 1828-1892) / RV

"나는 '사탄에게 지불된 속죄 값'이라는 그 원시적인 교리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혐오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 그렇지만 속죄 값에 대한 교리가 변호되어질 수 있는 다른 형태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 어떤 것도 아버지에게 지불된 속죄 값의 개념보다는 낫다."

호르트(Fenton John Anthony Hort, 1828-1892) / RV

"물론 나는 동정녀 탄생을 믿지 않는다. 동시에 그 낡아빠진 피의 대속 교리 역시 믿지 않는다. 지성인 사역자 중에서 그런 것을 믿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포스딕(Harry Emerson Fosdick) 박사 / 前 N.C.C의 대변인

"그분이 그들과 세상 끝까지 함께 한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미루어볼 때, 육체적 임재보다는 영적인 임재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에드가 굿스피드(Edgar J. Goodspeed) / RSV

"다른 말로 해서, 그리스도의 재림은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심령에 오시는 것이다. 그것은 어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아니라 신앙의 실재인 것이다."

클라렌스 크래이그 (Clarence T. Craig) / RSV

"내가 기억하는 한, 나는 역사적 믿음에 관해 쓰여진 내 작은 책 안에서 '주의 오심'에 대해 내가 믿는 것을 간략히 말했다. 나는 예루살렘의 멸망이 주의 말씀의 첫 번째 성취된 재림이었다고 강하게 믿었으며, 다른 재림들이 수차 있어왔으므로, 나는 그분께서 지금 우리에게 오시고 계심을 의심치 않는다."

웨스트코트(Brooke Foss Westcott, 1825-1901) / RV

"재림에 대한 이 생각은 초기 크리스천 신앙의 단순한 일시적 사건으로 지나쳐져야 한다. 다른 많은 실수들처럼, 그것은 신의 계획에 있어서 일시적인 목적에 부응한 것이며, 결국에는 평화로이 잠들게 놔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밴스 스미드(George Vance Smith, 1816-1902) / RV

예수의 복음은 사회주의 복음이었다. / 예수는 잘난 체하며 허풍을 떠는 경향이 있다. / 그리스도의 기적들은 오랜 시간과 전승을 통해서 가공된 것이다. / 초자연적인 현상은 있을 수 없다. / 예수는 정신적으로 비정상적인 사람이었다. / 예수는 거짓말쟁이였다. 그러나 당시 모든 사람이 그 정도의 거짓말을 했었기 때문에 그 정도는 우리가 책임을 묻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

헨리 캐드베리(Henry F. Cadbury) / 사회주의자 / RSV

"기억해야 할 것은 예수의 부활을 눈으로 목격한 증인이 없었다는 점이다. 어떠한 정경적 복음도 예수가 무덤에서 나오는 것을 묘사하려 하지 않았다. '무덤이 비어 있었다'라는 단순한 사실은 여러 설명을 가능케 한다. 현대인들이 믿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육체의 부활에 대한 설명일 것이다."

클라렌스 크래이그 (Clarence T. Craig) / RSV

"현대의 사고방식은 만일 기도가 실제로 효과가 있다면, 우리의 시야 너머 도로 커브 길에서 미리 가 버린 사람들이 있을 때, 그들을 위해 기도를 그치지 않을 것을 요구한다고 생각된다. 우리는 그들을 위한 기도를 그쳐야만 하는가? 대답은 그들이 이 세상 또는 저 세상에서 아직도 살아있고 따라서 기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멈추지 말라는 것이다."

프레드릭 그랜트(Frederick C. Grant) / RSV

"조로아스터나 이크나톤과 같은 종교적 비전을 갖춘 사람이나 이들보다 조금 못한 옛 바빌로니아의 이름 없는 사상가들이 이스라엘의 선지자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다만 고집쟁이들뿐이다."

윌리암 어윈(William A. Irwin) / RSV / 「선지자들과 그들의 시대」라는 포위스(J.M.Powis)의 책을 개정하면서



"그들은(선지자들은) 그들 시대의 역사와 시류에 맞추기 위해, 다시 또 다시 그들의 메시지를 개정하도록 강요되었다. 앗시리아인들과 바벨론 사람들은 그들이(선지자들이) 궁극적으로 야훼를 우주의 신으로 만들어 버릴 때까지, 때때로 야훼의 개념을 바꾸도록 강요했다."

- 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이 재앙이 닥쳐 어렵게 되자 그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그들의 메시지를 변경시킬 수밖에 없었으며, 앗시라아와 바빌론의 침략은 이들 선지자들로 하여금 그들이 여호와에 대하여 갖고 있던 그들의 생각을 바꾸어 결국 여호와가 우주의 하나님이라는 생각을 갖도록 했다는 것.

윌리암 어윈(William A. Irwin) / RSV

선지자들이 지속적으로 그들의 하나님의 개념을 하나의 부족 신에서 우주의 하나님으로 확장시켰다.

윌리암 어윈(William A. Irwin) / RSV

구약의 선지자들은 다른 이교도의 종교적인 사람들과 동등하다.

윌리암 어윈(William A. Irwin) / RSV

"나는 '에덴동산' 같은 곳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아담의 타락도 영국의 시인이었던 콜러리지가 정확히 지적한 것처럼 그의 후손들의 타락과 전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고 싶다."

호르트(Fenton John Anthony Hort, 1828-1892) / RV

"나는 모리스가 말로써 연옥을 부인했다는 것을 당신 마찬가지로 유감스럽게 여긴다... 회개의 힘은 현생에만 제한되어 있지 않다."

"나는 불에 의해 깨끗하게 되는 연옥에서의 정화라는 개념이 성경이 내게 가르쳐주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벌(Divine chastisements)과 분리해서 설명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호르트(Fenton John Anthony Hort, 1828-1892) / RV

"천국은 장소(place)가 아니라 상태(state)이다." "천국은 우리 안에 놓여 있다. 그리고 생각, 회상, 동경을 위하여 조용한 휴식을 취함으로써, 우리는 좀 더 거룩한 상태(즉 천국)를 계속해서 신선하게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습관적으로 그것을 숨쉴 수 있다."

"우리는 인내, 확고한 결심, 믿음, 그리고 노력을 통해 우리 주변의 천국 즉 우리의 지상생활의 영광을 희망하는 바이다."

웨스트코트(Brooke Foss Westcott, 1825-1901) / RV

"마귀는 인격적인 존재가 아니라 단지 어떤 힘(a power)이다."

웨스트코트(Brooke Foss Westcott, 1825-1901) / RV

"만일 마귀가 있다면, 그는 단순히 부패되고 망가진 하나님의 형상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그는 전적으로 사악하며, 그의 이름과 그의 모든 에너지와 행동에 있어서 사악해야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러한 것을 지지한다는 것은 말씀의 성스러운 특징들에 위배되는 것이 아닌가?"

호르트(Fenton John Anthony Hort, 1828-1892) / RV

"우리는 로마 카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대로 '침례를 통한 중생'을 가장 중요한 교리로 지킨다. 로마 카톨릭 교회의 관점이 복음주의자들의 관점보다 더욱 더 나를 진리로 가깝게 인도하는 것 같다." "침례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는 것과, 그리스도의 몸의 일원으로서 그와 함께 하늘 나라의 상속인임을 보장해 준다."

호르트(Fenton John Anthony Hort, 1828-1892) / RV

"하나님께서는 네가(호르트의 아들) 아직 유아였을 때 세례에 의해서 너를 그의 교회, 즉 사도시대로부터 지금까지 끊이지 않고 이어온 위대한 성회(Divine Society)의 무의식적인 한 일원(Unconscious member)으로 만들어 주셨다."

호르트(Fenton John Anthony Hort, 1828-1892) / RV

"나는 감히 미국에 대해서 예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나는 모든 형태의 민주주의에 대해 얼마나 깊고 누그러뜨리기 힘든 증오심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호르트(Fenton John Anthony Hort, 1828-1892) / RV

"그러나 나의 주의를 가장 끈 책은 다윈의 것이요. 비록 그것에 대해 남들이 뭐라 할지는 몰라도 그 책은 우리가 동시대인으로서 자부심을 느껴야 할 책이오. 만일 그렇다면 새 시대가 열리는 것이오."

호르트(Fenton John Anthony Hort, 1828-1892) / RV

"성령이라는 단어가 실재로 의미하는 바는 다름아닌 하나님 자신이다 …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마치 그것이 별개의 인격인 것처럼 우리가 '성령 하나님'(God the Holy Spirit)이라고 말하는 것을 정당화시키지는 못할 것이다."

밴스 스미드(George Vance Smith, 1816-1902) / RV / 「The Bible and Its Theology/ A Review, Comparison, and Re-statement」,1901.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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