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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야기/영어 이야기-유학ⓝ

바람처럼 : [3탄]제대후 유학.버클리,UCLA합격까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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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참 덥군요..아무쪼록 건강 잘 챙기세요^^;;

저번엔 컬리지에서 트랜스퍼(편입)를 지원하려면 어떠한 과목들을 들어야하는지를 썼습니다

이번엔 편입지원하는 방법과 주의할점 그리고 편입합격생을 뽑는 기준등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매해 같은 시기에 편입 지원을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편의상 2007년도에 편입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UC계열로 보면 2007년도에 편입을 하기 위해서는 올해 2006년도 가을(10월31일)까지 편입 지원을 합니다.

어떤사립은 같은 가을이나2007년 이른봄에하기도합니다.

그리고 올해 가을지나고 겨울학기 성적까지만 성적심사에 포함이 됩니다.

무슨뜻이냐 하면..가을에 지원을 합니다.가을에 지원을하니까 가을학기 성적이 아직 나오기 전이겠지요?

그러나 편입지원을 한뒤에 온라인상으로 업데이트를 한번 합니다.

"난 가을에 편입 지원한 사람으로써..가을성적과 겨울 성적이 어떻게 나왔다" 라는 식으로 업데이트를 합니다

그럼 UC계열과 사립대학측에서 겨울성적까지 고려해서 늦봄(5월)에 합격자를 발표하는겁니다

우편으로 지원서를 작성해서 발송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온라인상으로 편입 지원을 합니다.

그리고 2007년 봄까지(편입직전) 60유닛(학점)을 채우면 됩니다

그렇다면 2006년 가을까지 45유닛을 듣고 겨울에 3유닛을 듣고 이듬해 2007년 봄학기에 12유닛을 들으면..

45+3+12=60유닛이 되어 편입가능유닛을 충족되는겁니다

이전글에서 UC편입을 위해선 60유닛을 들어야한다고 글을 썼습니다

이것은 2006년 가을에 지원할때까지 60유닛이 아니라

2007년에 편입하기 직전까지 60유닛을 채우는겁니다

따라서 2006년 가을에 지원할 무렵엔 바로 다음의 겨울과 봄에 들을 예정인 유닛까지 합쳐서 60만들 정도..

예를 들어 40-50유닛정도면 지원할수 있는겁니다..

한번 지원할때는 UC내의 모든학교들에 교차(중복)지원이 가능합니다.

누군가 태클을 걸더군여.버클리나 전부 A맞어도 쉽지 않다는것도 말하라고..

네..맞습니다.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특히나 유학생의 경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UC란 University of California의 줄임말입니다

우리나라의 국립대학교와 같은 개념입니다. 캘리포니아의 주립대학들이죠

우리나라 국립대학교 같은 경우 지역에 따라 서울대 충북대 충남대 전북대 경북대 등등등이 있듯이

캘리포냐 주립대학교 같은 경우 지역에 따라 UC 버클리, UCLA, UC샌디에고, UC 데이비스, UC 산타바바라 등등이 있습니다

UC계열의 대학교중에는 이른바 아무나 다가는 UC도 있습니다. 그러나 소위 말하는 버클리 UCLA의 인기학과나 UC샌디에고 전자공학등은

좋은성적이 아니고는 유학생의 경우 굉장히 어렵습니다.

왜 유학생에게 어려우냐???

UC계열들은 학교 정책이 캘리포니아 거주민을 위한 대학교 이기때문에 캘리포니아 거주민 위주로 학생을 뽑습니다.

다시말해서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위주로 뽑습니다

예를들어

UC계열중 가장 높은 버클리에 올 A를 맞은 유학생이 GPA 4.0으로 지원해도 떨어질수 있으며

GPA 3.7정도의 시민권자는 그 떨어진 유학생을 제끼고 합격할수 있는겁니다.

실제로 제 친한 유학생 후배가 4.0만점으로 버클리를 지원핸는데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같은 과를 지원한 3.9짜리 시민권자는 합격과 더불어 일년에 2만불(2천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받게되었습니다

3.78짜리 영주권자는 장학금 없이 합격만 했습니다

버클리의 경우 학생수의 89%가 캘리포니아 거주민입니다

나머지 타주에서 지원한 학생들과 전세계에서 몰려든 유학생들끼리 11%자리를 가지고 싸우는거죠

그 11%중에서 일본어학과나 동아시아 학과 같은 비인기학과를 제껴놓고

인기학과 편입경쟁은 꽤 치열합니다

UCLA는 94%가 캘리포냐 거주민입니다.

마찬가지로 6%가지고 타주학생들과 유학생들이 경쟁하지요

위 두학교 학생들중 캘리포니아 거주민 비율은 다음 링크된 사이트에 한글로 잘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742225 <---버클리 간단설명

http://100.naver.com/100.nhn?docid=742227 <---UCLA 간단설명

자 그러면 올 A를 맞아도 장담할수 없다면 도대체 어쩌란 말인가??

전과목 A맞는것 이상의 성적은 없기때문에 황당하게 들릴겁니다.

그렇다면 편입합격 심사는 성적이외에 무엇을 또 보는가에 대해 쓰겠습니다

물론 성적이 가장 중요합니다.

UC애들은 성적 이외에 봉사활동과 특별활동..혹은 다른특기나 시합 혹은 시험에서 두각을 보이는 학생을 선호합니다

봉사활동은 커뮤너티 서비스로써 미국내의 컬리지들마다 거의 있는 두개의 단체가 유명합니다

하나는 AGS.또하나는 PTK라는 단체입니다. 그곳에 가입한후 요구하는 시간만큼 봉사활동을 해서 증명서를 받으면

UC 편입심사할때 가산점이 부과됩니다

또한 클럽활동은 동아리활동으로써 이런저런 동아리 활동을 해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체육동아리 문학동아리 예능동아리 등등을 가입하거나 혹은 그 동아리에서 동아리장을 맡으면 가산점이 부과됩니다

4.0만점을 받은 사람 둘을 가지고 봤을때 좀더 많은 봉사활동과 좀더 많은 동아리 활동을 한사람..혹은 대회나 시합에서 입상한 사람을

가산점을 주어서 합격시킵니다.

편입지원서 작성을할때 무엇무엇을 써 넣는가에 대해서 알아보면

일단은 컬리지 내에서 본인이 들었던 수업들과 받았던 성적을 적어 넣습니다

그걸로 GPA를 알려주게 되지요

또한 에세이를 3개 씁니다..2개는 짧은 에세이 1개는 조금 긴 에세이를 씁니다

주제는 지원할때 알려줍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봉사활동과 클럽활동 또한 입상경력등을 적어 넣습니다

그외에 자잘한 개인정보등을 넣습니다

그리고 나면 우편으로 보내던 온라인으로 발송하던 지원을 하게됩니다

그러면 신용카드나 개인수표등으로 지원비용을 지불하면 편입지원이 끝납니다

시간이 얼마 지나서 겨울학기가 마칠때가 되면 초반에 언급한것처럼 업데이트를 합니다

"나 편입지원한사람인데...지원후에 가을학기랑 겨울학기는 성적이 이렇게 나왔다"를 알려주지요

그 업데이트가 끝나면 UC계열에서 최종심사를 하고 합격자를 발표하게 되는겁니다.

발표가 나서 붙은사람은 2007년 가을학기부터는 합격한곳에 가서 듣게되고

떨어진 사람은 한해 더하거나 다른 사립대학들로 가게 되는것입니다.

자 그럼 다음글에서는 제가 공부했던 방식과 스토리..에피소드등을 쓰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꾸~~~~~~뻑!(--)(__)(^^)


elan 이제 곧 학기 시작하시겠네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길 바랍니다. 님이 들어오신 스팟은 바로 그전에 어떤, 그 어떤 학생이 남긴 빈자리 입니다. 즉, 짤린 녀석의 틈새를 파고 든거예요. 버클리에서의 공부는 만만치가 않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08-11
elan 화이팅입니다. 08-11
가을이 오면 "어떤 학생이 남긴 빈자리?" , "짤린 녀석?" 푸하하 왜 말을 그따위로 하지? 트랜스퍼를 부정적으로 보는 전형적인 한국사람 사고방식이군. 미국, 유럽애들은 전혀 그런거 차이 두 지 않는다는걸 왜 모르지? 니가 짤렸는지 걔가 적성이 안 맞아 전공을 바 08-11
가을이 오면 꿨는지, 아니면 영국으로 트랜스퍼했는지 옆 동네 학교로 가버렸는지 , 다른 주로 갔는지, 여자친구 따라 옮겼는지, 빌게이트처럼 박 차 고 나가서 회사차렸는지 어떻게 알아? 무조건 짤린거냐??? elan 무자게 웃기는 놈이군. 도피유학생이지 너? 그리고 학 08-11
가을이 오면 부 버클리가 너한테나 어려운 것이겠지. 유시계열 학부가 도대체 뭐가 어렵단 말이더냐? 쯧. 글 쓴 사람 잘 살고 있는데 "은근슬쩍" 비하하지 말거라~ 아가야... 내가 보기엔 너보다 더 잘할 사람이다. 08-11
Ryun 정말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기에 이것도 복사해서 보내겠어요. 타국에서 고생하시어서 좋은 결과 있길 기 도드립니다. 08-11
아수라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08-12
㈜♂까리옥™ AGS 와 PTK은 어떤 글의 줄임말입니까?? 그리고 저는 현재 시립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이것도 가산점에 포함이 될런지요?? 08-12
elan 가을이 오면아! 짤린사람 채우는게 맞거든? 버클리 붙고 뭣하러 다른학교로 트랜스퍼하냐? 다 짤린거나 마찬가지야. 글쓴이님이 몇년 전 나와 비슷한 상황이라 방방뜨지만말고 긴장하라는 말이었다. 난독증있냐? 08-12
elan 그리고 니가 어느 학교를 다니는 녀석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도 편입생이다. 누가 편입생을 무시하냐? 다 똑같지? 멍청한넘. 넌 어디 꼬 진대로 편입했냐? 멍청함이 하늘을 찌른다 이눔아. 해마다 30%정도는 짤린다 이넘아. probation 이라는건들어봤어? 08-12
elan 글쓴이님에겐 감정없습니다. 그저 하시던대로 그리고 지금 자부심 가지셔도 좋고 다 좋은데 긴장하시란 말씀이죠. 첫학기 시작하고 어 영부영하면 한두달 후딱 갑니다. 그때는 아주 후달리죠. 학교수준이 넘 차이가 나서요. ^ ^ 아무튼 다시 화이팅입니다. 08-12
koohong 경험담 잘 읽었습니 다. 다른 분들을 위 해서 좋은 정보 많이 주시네요. 뜻하신 바 꼭 이루시길 바람니 다. 화이팅! 08-12
바람처럼 AGS는 알파 감마 시그마(Alpha Gamma Sigma)의 이니셜입니다.PTK는 파이 세타 카파(Phi Theta Kappa)의 이니셜이고여 두곳모두 인터넷에 홈페이지가 있으므로 검색 가능합니다. 거의 모든 컬리지 학교에서 이 봉사활동단체가 있지요. 08-12
바람처럼 Elan님 말씀대로 학비부족이나 성적미달로 학교를 그만두게된 사람들의 빈자리가 항상 생기므로 그자리를 트랜스퍼 하는것이 맞으며 버클리는 학부 수업이 깐깐하기로 유명한곳이죠. 08-12
바람처럼 잘난척이 어쩌네 하며 비아냥 거리는 애들도 많은데...제글을 감싸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가을이 오면"님 08-12
싱아 ㅜ_ㅜ 알파감마시그마는 울학교에만 있는 구린 단체인줄로만 알았거늘... ;_; 당장 등록하겠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08-13
짱구 질문이 있는데요 칼리지에서 UC계열이나 CSU계열 같은데 편입하려면 미국 고등학교에 성적이나 운동 봉사활동 등등 이런것들은 포함안되는건가요 08-14
elan 학비부족으로 중도 탈락하는 사례는 거의 없죠. 유학생은 거의 없을 뿐더러. 전체적으로 봤을때, 캘리포냐 주민이 많고, 캘주민은 학비 부족으로 학교를 못다니는 일은 없습니다. 99% 학점 미달로 잘립니다. 알아두시라구요. ㅎㅎㅎ 08-14
elan 어설픈 편입생들은 그들의 자리를 후년의 편입생들에게 그대로 내어줍니다. 조심하시라구요. 아직 성공담을 쓰기엔 이른감이 없질 않 군요. 다시말하지만 학비부족으로 생기는 자리가 아니랍니다. 공부 못해서 더 쉬운학교로 도망가는 애들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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