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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꾸러미/재미있는 고사성어

[본문스크랩] 재미있는 고사성어로 익히는 한자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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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고사성어로 익히는 한자


마이동풍(馬耳東風)


뜻 -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들은 척도 안함.


유래 - 이백의 시 가운데 답왕십이한야독작유회에

- 중략 - 세상 사람들이 이것을 들으면 모두 머리를 흔들걸 세.

동풍이 말의 귀를 쓰는 것 같네.


명경지수(明鏡止水)


뜻 - 고요하게 맑은 심경을 말함.


유래 - 장자의 덕충부 편에 형벌로 인해 발이 잘린 신도가를 정자산이 두고 나가자 신도가가 정자산의 사람됨을 비유하면서

- 중략 - 맑은 거울에는 먼지나 티끌이 앉지 않으며 티끌이나 먼지가 앉으면 거울이 흐려진다. 오래도록 어진 자와 함께 있다보면 허물이 없어진다 라고 하였다.


모순(矛盾)


뜻 - 어떤 일이 이치에 어긋날 경우를 두고 하는 말


유래 -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방패와 창을 파는 초나라 사람이,

“내 방패는 어떤 창으로도 뚫을 수 없다.”했다가

“내 창으로는 아무리 견고한 것이라도 뚫을 수 있다.”

한 사람이 그 말을 듣고 이상히 여기며 물었다.

“이것 보게, 자네가 그토록 자랑하는 창으로 방패를 뚫으면 어떤가?

문전성시(門前成市)


뜻 - 어떤 일이 성공을 거두어 많은 사람이 들락거리며 축하해주거나 장사가 잘 될 때 사용하는 말


유래 - 원래 문전성시란 정승의 신문여시(臣門如市)에서 비롯된 말로 출입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물의(物議)


뜻 - 많은 세상 사람들의 평판을 뜻하는 말


유래 - 도연명과 더불어 산수문학으로 알려진 사기경이 있었다.

어릴 때 신동이라는 칭찬을 받았던 그는 여덟 살 때 물에 빠진 아버지를 구하기도 했다. 커서 벼슬에 나섰으나 이상이 맞지 않아 술을 마시게 되고 결국 술 때문에 실패하게 되었다. 그래서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면서 도대체가 세상의 물의는 마음에도 두지 않았던 것이다.


미망인(未亡人)


뜻 - 남편과 함께 죽어야 함에도 죽지 않고 살아있는 여자를 말한다.


유래 - 춘추좌시전에 보면,

초나라의 영윤(재상)자원이 문부인(왕의 아내)을 유혹하게 되었다. 그는 부인의 곁에 집을 짓고 은나라의 만의 춤을 추도록 했다. 이에 문부인이

<돌아가신 왕께서는 이 음악으로 군대를 훈련시켰다. 지금 영윤은 원수를 물리치는 일에 그 음악을 사용하지 않고 이 미망인 곁에 와서 하고 있으니 어찌 이상한 일이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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