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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꾸러미/재미있는 고사성어

[본문스크랩] 재미있는 고사성어로 익히는 한자 -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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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고사성어로 익히는 한자


사면초가(四面楚歌)


뜻 - 어떤 일에 있어서 도저히 빠져나갈 구멍이 없을 때를 두고 이르는 말


유래 - 초나라와 한나라의 싸움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항우의 군사는 성벽을 쌓고 꼼짝도 않고 있었디. 그런데 돌연 밤이 되었을 때, 한나라의 군사들이 초나라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듣고,

<한나라의 군대가 초나라를 점령한 것인가? 어찌 초나라 사람이 이렇게 많단 말인가?>

사분오열(四分五裂)


뜻 - 넷으로 나뉘고 다섯으로 분열된다. 즉, 사람들의 의견이 일치되지 않을 때 쓰는 말

사자후(獅子吼)


뜻 - 원래는 사자의 울음소리를 뜻하는데, 그 소리는 위엄에 넘치는 무서운 소리이기 때문에 모든 짐승들이 도망친다고 했다.


유래 - 본초강목에,

서쪽의 여러 나라에서 사자가 나와 눈빛이 번개 같고 울부짖는 소리가 우레와 같다.

한번 짖을 때마다 모든 짐승들이 도망치고 만다.

라고 하였다.


사족(蛇足)


뜻 - 있어도 유익하지 않은 것이나 필요도 없이 언행을 덧붙이기 때문에 오히려 일을 망친다.


유래 - 초나라의 재상인 소양이 다른 나라를 공격해 영토를 넓혔다. 그러자, 전진이라는 설객이 소양에게 승리를 축하하면서 충분히 명성을 얻고도 더 무엇을 위해서 싸우느냐고 물으면서 마치 뱀의 모양에 발을 그리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즉, 쓸데없는 짓을 한다고 타이른 것이다. 그러자 소양은 즉시 말머리를 돌려 군대를 철수하고 말았다.

살신성인(殺身成仁)


뜻 - 몸을 죽이는 게 인을 달성시키는데 절대적 조건이 되어야 한다는 뜻


유래 - 공자께서는, 정의에 뜻을 둔 선비는 구렁텅이에 버려질 것을 잊지 않고, 용감한 사람은 자기의 몫을 잃을 것을 잊지 않는다고 하셨다.

즉 정의에 뜻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때로는 자기의 목숨을 버려서라도 인을 달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는 뜻이다.


새옹지마(塞翁之馬)


뜻 - 인간에 있어서 길흉화복은 알 수 없는 것이다.


유래 - 유명한 점쟁이가 살았다.

어느 날 그의 말이 오랑캐의 땅으로 달아났다. 사람들이 위로하자, “이것이야말로 복이다.”

과연 몇 달 후 도망쳤던 말이 준마를 데리고 돌아왔다. “이것이 재앙이 될 것이다.” 말은 새끼를 불렸고 어느 날 아들이 말에서 굴러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점쟁이는 이것이야말로 복이라 했다. 과연 전쟁이 나서 젊은 사람들은 다 징집되었는데 그의 아들만은 화를 면했다.

즉 사람의 길흉화복은 예측할 수 없다는 뜻이다.

신출귀몰(伸出鬼沒)


뜻 - 그 자체가 너무 신선해서 다른 사람이 따라 잡을 수 없다.


유래 - 원래 신출귀몰의 뜻은 산이 나타나고 귀신이 돌아다닌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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