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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야기/영어 이야기-유학ⓝ

브라보 : 참고하세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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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89년생으로 지난 2006년 10월 3일에 미국으로 이민 온 여학생입니다.

학년을 낮추고 들어와서 지금 11학년으로 재학중이구요.

조금 오래 전 이곳에 글을 남긴 적이 있었습니다.

글 아래에 싸이월드 주소를 남겼는데 그 주소를 보시고 꽤 많은 분들이 아직까지 물어보고 계시네요.

그런데 질문 중에 비슷한 질문들이 참 많은 지라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우선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는 질문이 제일 많습니다.

흔히 '어떻게 해야 영어가 빨리 늘까요?'하는 질문이죠.

답은 기다리세요 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도 마세요.

한 나라의 언어를 순식간에 정복하겠다는 마음은 자만입니다.

그 나라 사람들도 10년을 살고 20년을 살면서 꾸준히 배우고 익히는 게 언어입니다.

한국어도 10살과 20살의 수준은 천차만별입니다.

하물며 아무리 영어를 배웠다 할 지언정 1년도 채 안되게 살았으면서 어떻게 그 언어를 정복할 수 있겠습니까?

시간에 노력이란 것을 더하면 그저 그 속도가 조금. 아주 조금 빨라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그 노력이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전 감히 뻔뻔함이라고 하겠습니다.

제가 1년 4개월을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처음 6개월은 먼저 'Hi'라고 인사하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내게 다른 걸 질문하면 어쩌지. 그러다 날 비웃으면 어쩌지.

쓸데없는 걱정이 꼬리를 물고, 또 물고.. 모두 쓸데없는 걱정입니다.

성격 상 말 들이댈 수 있다면 들이대세요. 비웃으면 어떻습니까? 그도 한국에 오면 똑같은 것을. 그러나 들이댈 수 없다면 조금씩 조금씩 차근 차근 해보세요.

예를 들어 선생님께 먼저 말은 건다던가 이렇게요. 선생님들은 학생들보다 조금 더 제 상황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그러다 조금이라도 자신감이 생기면 다른 이에게도 말 한번 건네보고. 그럼 정말 자연스레 늡니다. 조급해 하지 않으면 '내가 언제 이렇게..'라는 생각도 하면서 자신이 자랑스러워 지기도 하구요.

어쨌든 전 영어실력은 뻔뻔함에 비례한다라고 정의를 내리겠습니다.

(저처럼 한 1년정도 지나신 분들은 이 말에 공감하실거예요.^^)

그 다음으로 성적관리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 질문엔 주어진 여건을 100% 활용하라라고 답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외국인 학생(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학생)에 한해 법적으로 제공되는 플랜을 적극 활용합니다.

내용인 즉슨, 개인별 수준에 맞춰 추가로 제공되는 시간이라던가, 프로젝트 제출일을 이틀 더 늘릴 수 있다던가 이런거죠.

이건 주마다 다르기 때문에 넘어갈게요.

주어진 여건에서 가장 큰 도움은 바로 선생님입니다.

저는 참 운이 좋게도 쭉 좋은 선생님들 만은 만나 왔습니다.

여기서 좋은 선생님이란 물론 실력이 좋은 것도 의미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저를 잘 이해해 주고 배려해 준다는 거죠.

스케쥴이 시작될 때 '제가 영어에 그리 능숙하지 못해요. 그러니 많이 도와주세요.'라는 말은 건네 보세요.

저 같은 경우 그게 좀 창피하기도 해서 '오늘 숙제가 뭐죠?'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설사 알아들었다 하더라도 재확인 차원에서 다시 물어봤죠. 그때, 선생님이 설명을 해줄 때,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걸 보여주시면 선생님 생각에 '아,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정말 선생님을 너무 이용(?)해서 제 스스로 '이건 좀 심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한 적이 정말 많습니다. 학교 점심시간 때 툭하면 선생님 찾아가서 이것 저것 물어보고, 테스트 볼 때도 문제를 확실히 이해하지 못하겠으면 또 물어보고. 수업내용, 숙제, 프로젝트, 기타 등등 점심시간 뿐만이 아니라 클래스 끝났을 때도, 학교 끝났을 때도, 학교 시작하기 전에도.

한번은 선생님께 이메일로 질문하면서 '제가 선생님을 너무 귀찮게 하는 것 같아요. 죄송해요.'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답장엔 질문하는 습관은 오히려 좋은 거라면서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는 말이 있더군요. 빗말일 수도 있지만 아닌 분들도 많이 계세요.

미국 선생님이나, 한국 선생님이나 거의 비슷합니다. 선생님이라는 직업의 보람이 학생을 가르치고, 그 가르침으로 학생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런 걸 보는게 선생님이라는 직업의 보람이죠.

그리고 선생님께 애교(?)도 부리면 좋아하세요. 저 같은 경우 지금 스케쥴이 제게 조금 벅차서 지난 학기 수학 선생님께 정신없다, 공부해야 할 게 너무 많다, 선생님이 그립니다. 복도에서 만난 선생님께 푸념을 늘어놨죠. 그러자 선생님 잘 할거다. 걱정하지 마라. 혹시나 수학에서 모르는게 있는데 지금 선생님께 물어보지 못하겠거든 내게 와서 물어봐라. 하시더라구요.

선생님 만나면 늘 웃는 얼굴로 인사하고. 한국과 마찬가지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고. 그런 선생님들이 예뻐하세요. 그럼 도움 받는 것도 더 많아지구요.

그러니 선생님을 100% 활용하세요!




또 제가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참고서를 다 버리거나 주고 왔다'라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문법책 두권과 정석, 다른 수학문제집만 들고 왔습니다.

허나, 물리, 화학, 경제도 꼭 들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생물의 경우 이해보다는 암기해야 할 것들이 많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물리와 화학, 경제의 경우 이해해야 할 개념들이 참 많습니다.

다행이 저는 한국에서 경제를 배우고 왔고, 또 좋아했으며 성적이 좋았기에 지난 학기에 경제 파트에 대해서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지만 경제를 어려워 하는 학생들이 참 많더라구요.

그러나 경제보다 더 중요한 건 물리와 화학입니다.

전 지금 Chemistry honor를 듣고 있습니다.(내년에 Physics honor 들을 예정이구요.)

워낙 과학에 흥미가 없긴 했지만 Quantum theory(양자론), electron configuration.. 머리가 뱅글뱅글. 저처럼 이과가 아니라 문과셨던 분들은 정말 답답해요.

그러니 다 가져오세요!!!


그리고 친구 문제에서는요,

영어처럼 조급해 하지 마시고 차근차근히 만들어 가세요.

예전엔 '공부 잘하면 애들이 알아서 먼저 다가온다'라는 말이 통했을 지 몰라도 지금은 아녜요. 한국에서처럼 친구사이에서 가장 중요한건 상대방이 얼마나 잘났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나와 통하느냐이니까요.

그러니 영어가 늘면 자연히 친구도 생겨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영어가 는다는 건 뻔뻔함도 는다는 얘기니까..^^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치료 받을 수 있는 것들 모두 받아오시길 권해요.

건강검진, 이 치료, 기타 등등.

여기선 정말 비쌉니다.

2주 전 한국에서 어금니 치료했던게 썩어서 다시 치료받았습니다.

다시 필링 하고 해서 200불이 넘게 나오더라구요.

금으로 했냐구요?

아뇨.

그럼 레진으로 했냐구요?

그것도 아니요.

한국에서 보험 적용 되서 5000원 선이면 치료할 수 있는 아멜감(아메감?)으로 했습니다.

미국 병원이냐구요?

아뇨.

한국사람이 하는 병원에서요.

그렇다고 한국처럼 간 김에 다른 거 썩었는지 봐주는 것도 아닙니다.

그 치료 딱 하나만 해주더라구요. 다른 건 페이를 따로 해야 한다면서.

물론 제가 병원을 잘못 갔는지 모르겠지만 의사와 꽤 깊은 친분이 있는게 아니면

정말 아프기 무섭습니다.

그러니 돈 아까워 마시고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이 치료 같은 건 꼭 받으세요.

(단기간으로 미국에 오시는게 아니라면.)

두서없이 횡설수설했지만 이번엔 다른 주제로 넘어가고자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다른 주제가 아니라 다른 이에게 말하는 거겠지요.

지금 미국에 계신 분들께요.

미국에는 참. 같은 한국인으로써 짜증나는 한국인이 있습니다.

자기가 필요할 땐 들이대다가

정작 자기가 무슨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 절대 공유하지 않는 사람들요.

정말 이기적이고 이기적입니다.

뉴욕에 차이나 타운이 코리아 타운보다 훨씬 큰 이유도,

좀 좋은 학교가 있다 하면 그 아파트 단지를 인도마을로 바꿔버리는 것도

모두 한국인들과 반대인 모습입니다.

그들은 좋은 정보가 있다 하면 자기 민족끼리 챙깁니다.

특히나 인도 사람들은 아주 최고죠.

하지만 어떤 한국 사람들.

정말 약았다라는 표현이 어찌나 어울리는지..

제발 그러지 말자구요.

서로 돕고 도우는게 그리 아까우던가요?

이 말에

'그것도 다 한국사람한테 치여 봐서 그런거야.'라고 하시는 분들.

그럼 '내가 당했으니 너도 당해봐.'이런 마음 인건가요?

그게 옳은 마음가짐 인가요?

자기 가진걸 다 내놓으란 게 아니잖아요.

그저 조금만 서로 힘이 되자는 건데..

또.

요즘 저희 학교에 한국 학생이 늘어가면서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미국이 자유로운 나라일 지라도 지켜야 할 예의라는 게 있습니다.

한국에서 선생님께 미처 하지 못했던 일들을 '나 여기서 다 해볼테야'하는 심정으로 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어찌 그렇게 이기적인지..

지난 글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우리의 얼굴이 곧 대한민국의 얼굴' 이라는 것을 정말 모르시는 건가요?

제발 '타국에 있을 지언정 나는 대한민국 사람이고, 아니 타국에 있기에 더욱 더 바르게 하자'라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사람이란 동물이 10개의 선행을 봐도 1개의 악행을 보면 그 모든 것을 악하다라고 판단한다 합디다.

제발 모든 일에 신중하시고 또 신중해 주세요.

'나 하나야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나 하나 때문에..'로 바꿔주세요.

정말 부탁이예요.

글을 다 쓰고나니 정말 무슨 말을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혹여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제 다른 글을 참고하시고

그래도 아니라면 www.cyworld.com/misskim20061003으로 오셔서 쪽지 남겨주세요.

도와 드릴 수 있는 한 도와 드릴게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행복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이 됩시당!!!

카자미 하야토 오랜만에 유익하면서도 좋은 충고의 글을 담은 글을 보는듯 합니다. 앞으로도 쭉 생활잘하시길 빌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02-08
보라돌이 오랜만에 좀 깨인 유학생보네요.. 공부열심히하시길 02-08
약할때가강할때 열심히하세요 님 글을 읽으니 저도 한국에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 02-08
essㄴ 이쁘네요^^..아무리 가끔 옆에 부끄러븐 한국인 있어도..우리가 가끔 화나도..우리 자신은 변하지 말구..멋진 코리안으로 남자구여...별거 있나요..하나도 둘도..매너죠^^ 02-08
카르페디엠 아... 저랑 동갑이시네요.. 전 캐나다로 유학온지 5개월됐는데 요새 너무 힘드네요ㅠ 첫학기는 나름 친구도사귀고 잼있게 보냈는데 새로시작한 학기는 좀 힘든걸 많이들어선지 숙제도 많고 바이오같은경운 용어 하나도 몰라서 미치겠네요ㅠ 외계어같아요ㅠ 02-08
카르페디엠 그리고... 설날인데... 떡국은커녕 몇달째 김치구경못하고... 흰쌀밥도 못먹고... 한국인이 거의 없는지역이라 안팔거든요... 지난주까지만해도 기분 괜찮았는데 새학기시작하면서 완전 초우울상태네요ㅠ 하아 이제곧 토플셤 봐아하는데 스피킹 예제함 02-08
카르페디엠 풀어보니... 완전OTL이네요... 으... 유학와서 느낀건데... 영어잘하는사람 엄청 부럽다는... ㅎ ㅏㅇ ㅏ... 모든 유학생분들 힘내자구요...ㅠ 02-08
내몽골석유자원 유학 은 아이큐가 좌우 합니다. 아이큐가 높은 사람은 성공합니다 02-08
Rendezvous ㅎㅎ 몇몇 잊고지냈던 진리들을 상기시켜주시네요. 같은 유학생으로써 공감되는 좋은 글입니다. 02-08
winner 어제 저의 집에서 홈스테이하는 제조카와함께 선생님 interview다녀왔어요. 제 조카는 캐나다 유학온지 1년 반 지났어요. 올 6월이면 한국으로 돌아가요. 요즘 저는 하나라도 더 여기서 가르쳐 보낼려고 애쓰고 있어요. 02-08
winner 그리고 선생님께 예의바르게 행동하고 선생님과 친구들을 잘활용하라고 합니다. 저도 되도록이면 학교 선생님과 자주 만나 학생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많은 관심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제조카가 그동안 놀라운 영어 향상에 대해 감동받았대요. 02-08
winner 너무 깊은 고민은 금물입니다. 긍정적으로 하나씩 다가갈 준비가 필요한 것 같아요. 학교에 가서 기죽지 말고 당당하라고 가르칩니다. 여기 캐나다에서 지낸 시간이 제조카 인생의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힘냅시다. 02-08
행복추구 참으로 보기드문 여학생입니다. 공감가는 얘기,생각하고 있던 아주 좋은 경험담과 지적들 꼭맞는 말입니다. 자주 좋은글 남겨주세요 02-08
가브리엘 자기가 필요할 때만 들이대기.. 이건 정말 전 세계에 있는 한국인들의 공통점인 것 같아요. 미국은 아니지만 이곳의 한국사람들도 초반에는 열라 친한 척하며 들이대다가 웬만큼 적응하면 쌩까는 사람 천지입니다. 기껏 도와주고 나중에 뒷다마나 안 들으면 02-09
가브리엘 다행이지요. 그꼴 만날 당하면서도 그래도 첨 유학 온 한국인들이 손 내밀면 도와주게 되는데 제발 한국사람들 이러지 맙시다. 아쉬울 땐 막 와서 달라붙고 적응하면 자기들이 잘나서 적응한 줄 알고 쌩까고 외국친구 사귀면 슬슬 피하고 너무너무 짜증나 02-09
가브리엘 요. 왜 외국친구들한텐 매너 지키면서 한국 사람들은 아무렇게나 막 대하는지... 지금까지 도움 주고 보람 느꼈던 경우가 거의 없네요. 02-09
바람처럼 글이 좋네요. 브라보~!!!^^ 02-09
바람처럼 브라보님/저역시 한국에서 문법책. 수학책. 다른과목 등등 가져왔었고 초반엔 도움이 되었습니다만, 나중으로 갈수록 그것이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영어로 쓰여진 원서에 친숙해지심이 좋을거 같다는 선배로써의 조언입니다. 02-09
바람처럼 저역시 그랬고 갓 미국왔을땐, 초반엔 한국어 책과 영어책을 병행하다가 뒤로 갈수록 영어로 된 원서를 읽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시는 편이 조금더 플러스가 되주는듯 합니다. 브라보님~ 열심히 공부하시고 좋은 결과 맺으세요. 화이팅입니다. 02-09
으쓱으쓱 정말 공감가는 글이에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말고 주눅들지 말고 그러면서 즐겁게 맘 편하게 먹고 사는게 제일이죠. 박수를 보냅니다. *^^* 02-09
jnj120 정말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우리 국민들 많이 반성을 해야 합니다. 외국에 나가보면 정말 개념이 없는 사람들 많습니다. 내 얼굴이 곧 나라의 얼굴이라는 것 생각 해야 합니다. 잘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2-09
zzeunjin .... 저는 글쓴이님 의견에 반대입니다. 문제집 솔직히 필요 없거든요... 여기 어떤 중국애가 자기나라에서 화학문제집같은거 잔뜩 갖고와서 화학시험 다음날 있을때마다 자기네 문제집으로 공부하는데, 그거 잘못된거거든요~ 화학같은경우 저도 02-09
zzeunjin 케미 어너스 듣는데 그냥 미국같은경우는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노트만 잘 보면 되는데요... quantum theory 쉬운데.. 그냥 뭐... 그런거를 한국문제집가지고.. 02-09
선덕여왕 정말 좋은 글이군요. 차분하고 도움이 많이 되어어요. 열심히 공부해서 꼭 우리나라의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 믿어요. 우리 딸애랑 동갑이라 더 정이 가고요. 학생...열공 02-09
스프링쿨러 .. 앞뒤가 전혀 안 맞네요. 처음엔 뻔뻔하게라도 부딫여서 영어를 늘리라고 해 놓으시고 뒤에 가선 한국책들 바리바리 싸 들고와서 공부해라-_-. 흠. 02-09
브라보 무조건 한국책을 가지고 공부하란 말이 아닙니다. 먼저 Textbook으로 공부한 뒤 개념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한국책을 '참고'하란 말입니다. 글을 잘못 이해하신 듯 하네요.그리고 사람마다 어려운 것과 어렵지 않은 것에 기준이 다릅니다. 02-09
브라보 그리고 학교마다 학교 시험의 난이도가 다릅니다. 이거 확실히 말씀드리죠. 윗님은 제 말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은데 전 처음부터 안되는 걸 할려고 굳이 애쓰지 말라는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뻔뻔해 진다구요. 02-09
브라보 다른애는 되는데 난 안된다며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말이었습니다. 02-09
_비를 맞다_ 감사합니다.우연히 보았는데 너무아름다운 마음을가져군요.자녀를둔부모라면 외국유학을보내고싶어도 정보가없어 망설여지는데 브라보님의글을읽고 용기를가져봅니다.준비를많이해야겠지만..지혜롭게 처세하시는것에박수를보냅니다.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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