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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야기/문국현 솔루션

이제서야 고백합니다.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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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 한비네 님 글 펌


저는 정동영이가 통신당 후보로 선출될때
차라리 이해찬이나 손학규가 선출된것보다
잘된 것이라고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이제서야 고백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저도 정동영에게 속았습니다. 그에게 배신 당했습니다.
정동영이 그렇게 못되고 파렴치하고 결단할 줄 모르고
욕심으로 가득찬 사람인줄 몰랐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그의 정치적 결단을 몇번 보았기에
그래서 이번에도 멋진 결단을내려 줄줄 알았습니다.
선거 며칠 전까지만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정동영은 본래 감춰둔 탐욕의 발톱까지 꺼냈습니다.
심지어는 그 욕심을 이겨내지 못하고
선거막판 문국현을 막무가내로 죽이는
추악함마저 드러냈습니다.
권모술수와 거짓말로 국민들을 선동하는 죄까지 저질렀습니다.

그 결과 희망을 찾아 나서는 국민들을
참혹하게짓밟아 버렸습니다.
마치 금방이라도 이명박을 이길 수 있고
단 1%만 더 밀어주시면 이길 수 있다고
온 나라에 유언비어를 너무나 당당하게 퍼뜨렸습니다.

국민들은 정동영의 말을 진실로 믿고
그 마지막 1%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너도 나도 자신의한표를 눈물을 머금고
마지못해 정동영게 던졌습니다.
최소한 이명박만큼은 막아보겠다고..
차악 중에 차악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문국현을 통하여 이번에는 깨끗함과 능력에 투표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던 수많은 국민들은 정동영에게 투표했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러나 투표 결과가
발표되고 지난 일주일 동안 여론조사 결과를 확인한
국민들은 정말 정동영의 거짓과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었던 무책임한 유언비어에 속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배신감에 치를 떨었습니다.

최소한의 정직도, 최소한의 예의도 없었던 정동영에게
이제 국민들은 분노마저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이러한 정동영의 파렴치함을 모르는 국민들 빼고는
이명박과 너무나 닮아서 뻔뻔스럽기까지 한
정동영과 통합신당을 향하여
울분을 토해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정동영과 통합신당의 파렴치함을 모르고 제가
그래도 정동영이가 정직하게 책임지는 사퇴 결단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희망이었던
문국현을 국민들 앞에 보여주는
등대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기대하자고
마지막까지 정동영의 사퇴를 제안했던 저의 오판을 용서해 주십시오.
이제부터 정동영은 제 마음에서 분명히 지우겠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호소합니다.

정동영에게 속아서 분노를 참지 못하는 국민들이여!
지금 이 배신감으로 인한 울분을결코 잊지 마십시오.
정동영과 통합신당은 앞으로도
더 그럴듯한 감언이설로또 여러분을 속일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속지 마십시오.

이제 정직함과 진실함으로 준비된새로운 대안세력으로
문국현을 살려 냅시다.
저의 이 제안을 단순히 문국현 지지자의 한 사람의 하소연이라고
여기지 마시고 한번만이라도 곰곰히 생각해 보십시오.

모든 정책과 철학면에서 이명박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후보가
바로 문국현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그렇게 원하고 바라는 정책과 비전이
바로 문국현에게 있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무조건적으로
문국현을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그동안 이런 사람이 대통령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말 세계적인 수준의 대통령감을
진심으로찾고자 하신다면
저는 제가 그동안 수많은 자료를 통해서 확인한
문국현을 전혀 부끄럼 없이 당당하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제 이명박의 독재적인 경제정책과 대한민국 파괴를 막을
대안세력, 견제세력이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이명박을 위해서도,
아니 대한민국과 바로당신과 저를위해서도
문국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말로 진실한 마음으로 제안합니다.
문국현을 바로 알고.
그에게 힘을 실어 주어서 정말 여러분과 우리 모두가
바라고 원하는 정말 멋진 대한민국을 한번 만들어 봅시다.

제가 문국현의 희망을 끝까지 지킨 것에 감사하고

저와같은 마음으로 문국현의 희망을계속 지켜온모든 분들을 축복하며

혹 당일 정동영의 권모술수에 넘어가 문국현의 희망을 잠시 놓았던

분들은 다시 문국현과 함께 희망을 노래 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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