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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야기/영어 이야기-운동맨

캐나다교포의 영어 정복기 2편 (소용없는 어학연수 vs 끝장내는 공짜 어학연수, 어느쪽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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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나다 교포의 영어교육에관한 한마디”를 쓴 제이 (Jay) 입니다.
-주의사항- 이글은 살사댄스를 홍보하기 위한 간접광고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저 경험담에 자연스럽게 살사 얘기가 포함될수 밖에 없습니다. 그저 순수하게 읽어주세요.또한 제 글을 공감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반대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제 글은 참고로만 해주시고요. 따라하시거나 하기전에 주변의 교육전문가분들에게 문의/상의해보시고 결정하세요. 또한 혼자서 꾸준히 열심히 영어공부가 되시는 분들만 효과가 있는 방법이므로 여기에 해당되지 않으면 그냥 참고로만 이런것도있구나 하고 흘려버리시기 바랍니다. 어린학생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더더욱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만18세이상 성인들이 적용대상입니다.아마도 제글이 적용되는 분들은 극소수뿐일 겁니다. 참고는 참고일 뿐입니다. 따라서 제글이 무슨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인양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주의 또 주의 --그냥 읽고 흘려버리는 참고로만 하십시요.


영어공부를 위해 어학연수 많이 가게 되죠.,.
비용 엄청남니다. 영국, 미국, 캐나다,호주, 뉴질랜드 다 비싼 곳입니다.
필리핀도 많이 가는 것 같은데 저렴한 것으로 듣었습니다.

우선 이번글은 다음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A. 내가 캐나다에서 본 어학 연수생들의 모습 (혹은 생활)
B. 고비용 저효율의 어학연수의 분석.
C. Jay의 저비용 고효율의 어학연수에 관한 조언.


A. 내가 캐나다에서 본 어학 연수생들의 모습 (혹은 생활)

캐나다는 영어권국가중 가장 살기가 좋은 나라로 UN에서 지난 10년이상 매년 1위로 선정되는 나라입니다. (환경, 제도, 의료, 교육, 사회적 안정등등.) 때문에 매년 수없이 많은 어학연수생들이 ??아져 들어오고 ??아져 나갑니다.
오래전에는 한국의 대학생들과 20대를 전후?젊은사람들이 많이 오다가 지금은 고등학생 중학생 국민학생 유치원생들에 이르기 까지 오고 있다는 뉴스를 접합니다. 아마도 영어 노출시간 증대를 위해 부모님들이 보내시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불가능한 혹은 어려운 영어노출시간 증대를 위해 당연히 하실수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한인community과 교류가 없었기에 이말이 사실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본인 친구들이 많았기에 수많은 일본인 젊은이들이 영어배우러 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제 일본인 친구인 가오르도 영어 공부를 위해 캐나다에 왔습니다. 가오르를 통해 100명 이상의 일본인과 친분을 갖게 되었는데, 저녁에 초대를 받아 집에 놀러가면 5~7 일본인들이 있습니다. 나이는 모두 20대…모두 영어 연수생들이고 계속 갈때마다 새로운 얼굴들 보게 됩니다.

우선 이분들의 영어실력을 평가하자면 정말 못하십니다. 발음이 우선 꽝….. 제 영어를 못 알아 들어서 대화도 잘 안되고…이분들은 영어연수로 ESL을 듣고 계셨죠. 우선 이 분들의 하루 생활을 이야기해 봅시다.

아침에 학교에 가서 오전4시간수업을 듣습니다. ESL반에는 80%가 아시안인으로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20%정도는 남미인, 유럽인…클래스내의 영어를 배우러온 외국인들과 친해졌으므로 점심을 같이 먹으러 가던가 아니면 집으로 가서 먹습니다. 자신의 아파트에 사는 경우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 방을 같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들끼리 혹은 남성들끼리 아니면 남녀가 함께, 다른 경우는 홈스테이를 하는 경우인데 캐나다인 집의 남는 방을 얻어쓰는 것으로 아침과 저녁은 같이 먹고 점심은 밖에서 먹게 됩니다. 홈스테이를 하는 친구들은 좀 불편하더라도 영어노출시간을 더 많이 갖기위해 홈스테이를 선택합니다.

--캐나다에서 일본어를 술술하게 되다--
이친구들의 모임에 가면 항상 하는 것은 일본 TV보기였습니다. 일본의 TV프로그램을 VHS에 8시간 짜리로 녹화하여 누군가가 우편으로 보내주는 모양입니다. 쇼프로그램이니 당연히 재미있죠. 웃고 얘기하면서 오래도록 TV를 봅니다. 당연 일본TV프로그램이 중요한건 아니고 이렇게 해서 모여 일본어로 수다도 떨고, 편안한 시간을 갖는게 주 목적인것 같습니다. 전 되도록이면 다 참석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색다른 문화경험을 하고 싶었고 TV프로그램이 정말 재미있었거든요. 알아듣지는 못했지만…..일본인 친구들을 이렇게 많이 쉽게 만나는 것도 쉽지 않을 테고,이렇게 몇달이 지나 가니까 제가 일본어가 슬슬 나오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일어노출시간이 많고 재미있고 계속 나오는 소리가 있고 패턴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이들이 무슨 새로운 얘기를 하면 대충 감이 오는 거 였습니다. 특히 발음이 한국어와 비슷한 한자 단어들이 많아 더 쉽게 배우게 된것 같습니다. 이렇게 몸으로 체득한 저의 일본어 실력은 일본 어디를 가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 입니다. 또한 제가 이렇게 할수 밖에 없던 이유가 영어를 못하는 친구들이 많이 내가 더 답답해서 일본어로만 최대한 대화했던것도 당연히 도움이 되었을 겁니다.

--일어도 문자언어와 문법을 익혀야 빠르게 는다--
특히 일본 tv프로그램을 보면, 가끔씩 자막이 나옴니다. 한자로도 많이 나오고 해서 그냥 보면서 바로바로 학습을 했습니다.
일단 일어가 되니까 일본사람만 만나면 돼던 안돼던 일본말로 계속 지껄입니다.?일본사람들은 잘한다고 놀라면서 칭찬히 주었는데 다들 몇달만에 이렇게 하는 거라고 하면 더 놀랍니다. 재미가 붙었습니다. 나중엔 일어책도 사서 문법지식도 공부했는데 분명 말로만 일어를 배우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책으로 따로 체계적으로 배우자 훨씬 느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어학연수생들의 공통된 고민--
일본인 친구들의 캐나다 어학연수의 모습이 한국이나 중국친구들의 그것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겁니다.
외국에 공부하러 오면 우선 외로와 집니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잡담을 나누며 식사도 같이 하고 정보도 교환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더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입니다. 오히려 같은 모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만나지 않으려는 행동이 이상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중국인 어학연수생 친구들과도 어울릴 기회가 있었습니다. 대장금 DVD를 모여서 보더군요. 물론 중국어 자막과 음성이 나오는……

어찌되었건 한결같이 이들의 고민은 자신의 영어가 빨리 안는다는 것이었습니다.

B. 고비용 저효율의 어학연수의 분석.


위의 일본, 중국, 한국 유학생들의 보통 모습들을 보면 공통점이 발견됩니다.

  1. 비싼돈을 들여 캐나다에 왔다. (어학원이나 관련기관을 통해 오시는데 학교, 숙박(기숙사 혹은 홈스테이)등등을 캐나다에 오기전 모두 결정하고 오는 경우입니다.)
  2. ESL 수업은 다국적 비영어권 학생들과 섞여 배우게 된다.
  3. 모국어를 사용하는 친구들끼리의 모임을 통해 스트레스해소, 친목활동, 혹은 정보수집을 한다. 이 시간들의 총합은 엄청나다.
  4. 한결같이 영어가 빨리 안느는 것을 안타까와 한다.
  5. 거의 학교 ESL 수업 이외의 활동은 하지 않는다.가끔씩 하는 학급내의 비영어권 국가 유학생들과의 모임도 갖지만 별로 재미가 없다.

솔직히 말하면 이렇게 생활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합니다.나이가 어릴수록 또래문화라는 것이 있어서 마음편히 지낼수 있는 집단 혹은 자신을 쉽게 인정해주는 집단에 포함되려는 욕망은 엄청납니다. 어차피 영어못하는 영어연수생과 수많은 시간을 보내주려는 캐나다인 만나기 어렵고 그렇다고 자신의 모국어를 사용하는 또래집단과도 교류없이 지낸다면 정신이상이 오겠죠. 버지니아 공대 총기학살 사건의 조승희도 미국 주류사회로부터 차별과 따돌림을 받았던 한국인 친구하나 없었던 친구였습니다.한국인 친구라도 있었으면 살인을 저지를 만큼 정신이 피폐해지지 않았겠죠.

어짜피 캐나다에 어학연수를 오면 크게 변하는 거라곤.

  1. 부모와 떨어진다. 평소의 한국인 친구들과 멀리 떨어진다. 하지만 새로운 한국인 친구를 사귀고 자주 어울린다.
  2. 돈이 천문학적으로 들어간다. (밥도 사먹어야 하고, 비행기표도 사야하고, 수업료도 비싸고, 숙식은 정말 비싸다. 내가 스스로 찾아가는게 아닌 대행업체를 통해 모든것을 해결하므로 이써비스에 대한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3. 영어노출시간이 많아지긴 했다. (모든사람이 영어들 쓴다. 버스 기사도 학교 청소부도, 거리의 행인도 모두 영어를 쓴다. 그러나 서로 필요이상 말을 하진 않는다. 버스탈때 돈만내면 되고, 학교청소부와 말할 이유도 없고, 행인들에게 말을 걸 필요조차 없다. TV를 틀면 영어 채널이 50개이상이다. 하지만 왠지 새로나온 한국드라마를 빌려다 보게 되는데 주변에 한국드라마 빌려주는 곳이 많다. 안되면 인터넷으로도 본다. 스타크 게임광이라면 캐나다에 있어도 한국에서 영어학원 다닐때와 별차이 없다. 요즘 스타크 말고 다른 게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정말 재미있다 . ELS수업끝나면 한국인 친구와 PC방 가야지! )
  4. 영어노출환경이 개선되긴 했다. (모든곳에서 영어를 쓰며 한국어를 쓰는 사람보다 영어를 쓰는 사람이 월등히 많다. 영어로 말하는 사람1000명에 한국어 말하는 사람 3명정도[한국에선 이반대였다, 영어로 말하는 사람 3명에 한국어 말하는 사람 1000명]. 하지만 왠지 나하곤 관계가 없는 것 같다. 낮선 사람과 할 말도 없고, 재미도 없고 [맨날 하는 얘기가 너 어디서 왔니? 어 그래? 캐나다는 재미있니? 영어공부는 잘 되니? 그래 또보자,], 전형적인 재미없는 대화 뿐이다.젊잖으신 캐나다 중년층 또는 노년층들이 어린 외국인 학생과 할 대화는 뻔하다.)


C. 저의 저비용 고효율의 어학연수에 관한 제언.

이제부터 싸게 고효율의 어학연수를 하는 제안을 합니다.
이 방법은 18세 이상 성인들이 해볼수 있겠습니다. 더 어린 학생들은 안전과 부모들께 염려 드리지 않기 위해 유학원을 통해 가거나 캐나다에 친척들이나 친구들이 있다면 그분들의 도움을 받아 싸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일단 캐나다로 가고보자--
다닐 학교를 미리 정해서 갈 필요는 없다. 일단 현지에 도착하면 수많은 학교들이 있고 맘에 드는 학교를 골라갈수 있다. 하지만 학교를 꼭 갈 필요는 없다. 우린 이미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6년이상 혹은 초등학교때부터 영어를 배웠다면 10년 이상 영어에 바친 수없이 많은 희생의 제물(시간)이 있지 않은가?
구태여 또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학교를 다닐 필요는 없다. ESL 학원 필요없다. 필요한건 영어노출시간증대와 영어노출환경이 아니던가?
캐나다의 ESL 학원은 뭐 한국의 영어학원과 다르면 무엇이 다르겠는가?

캐나다는 6개월 무비자로 갈수 있는 나라이다. 때문에 왕복항공권과 충분한 여행자 수표 신용카드만 보여주면 별문제 없다.
도착하면 제일먼저 Youth Hostel에 도착한다. 제일 싼 숙박을 해결할수 있는 곳이다. 안전하며 깨끗하다. 영어가 안된다고 빼지 말자 . 안되면 손, 발짓으로 해결하라. 이걸 못하겠으면 한국으로 돌아가라..이미 싹수가 노랗다. 이정도 배짱이 없으면 내 경험으론 영어 공부 평생 안된다. 그냥 포기하고, 시간낭비 하지 마라. 정말이다. 그냥 캐나다에서 여행이나 하시라…

--이제 대학교주변을 익히자--
괜찮은 대학교에 가서 지리와 분위기를 익히자.
대학교내의 Roommate needed 광고를 전담하는 부서로가 모든 정보를 노트에 적어오든 프린트해 오든 하라.(실제로 캐나다 대학학생의 상당부가 다른 지역에서 오거나 외국에서 오기때문에 거주처를 구하는 것이 큰 문제이다보니 학교내에서 정보를 제공해주고 roommate가 필요하면 roommate 모집광고를 낼수도 있다.)

--이제 방을 구한다.---
roommate를 구하는 사람들도 거의가 학생들이다, 물론 남는 방을 세놓으려는 캐나다인 가정도 있다.. 룸메이트를 찾는 분들이 캐나다인일수도 있고 외국인일수도 있다.
이들은 비싼 아파트를 얻어 share하여 비용을 아끼려는 분들이다. 한예로 토론토의 아파트는 굉장히 비싸다. 방 1개짜리(거실하나) 한달에 아파트가 150만원 정도 한다. 물론 허름한 아파트도 있다. 내가 살았던 곳도 이런 곳이었는데 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인공이 홀로 생활하는 허름해 보이는 아파트가 내가 살던 곳과 꼭 닮았다.이런 곳은 싸다.

어쨋든 누가 살고 있는, 어떻게 생긴 곳인지 알아야 하기때문에 전화를 걸어 방문약속을 하라. “영어를 배우러 온 한국학생이라”고 밝힐수 도 있고 아믓튼 찾아간다.
룸메이트를 구하는 사람이 중국사람일 수도 있고,미국인 혹은 유럽인 일수도 있다. 되도록이면 캐나다인이 좋지만 그렇다고 차별을 할 필요는 없다. 한국사람만 아니라면 영어노출환경면에서는 최선이다. 좋은 위치에 깨끗하고 안전한 거주처 확보가 목표라는 것을 잊지말자.

되도록이면 여러명이 있는 곳이 면 좋다. 어떤 아파트는 룸이 5개인데 5명이서 share 하면 룸이 2개인 아파트에서 2명이서 share 하는 것보다 더싸며 5명의 친구들과 북적대며 지낼수 있다. 모두 캐나다인 혹은 영어를 사용하는 친구들이라면 좋을 것이다.

방을 구했으면 즉시 youth hostel을 떠나 이사를 한다.
이제 진짜 영어노출환경을 즐겨라..
여러분의 roommate들은 영어로 말하며, 영어 tv를 집에서 즐긴다. 이제 집에서 발생되는 자질구레한 일들(청소하기, 쓰레기 버리기,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가끔씩 있는 생일파티나 기타 파티, 요리하기, )을 처리하면서 영어가 쑥쑥 늘 것이다. ELS 다니며 기숙사 혹은 홈 스테이 할때 보다도 더 많은 자질구레한 일이 생긴다.

--방문제가 해결됐으면 이제 교회를 다니자--

우선 roommate들과 친해져야 한다. 친해지면 혹시 그들이 다니는 교회가 있는지 물어본다. 있다면 같이 나가 보자…없다면 집근처의 종교모임들에 모두 참석해 보자. 아무리 바쁜 캐나다인들이 친구 안해줄찌라도 종교모임은 다르다. 이들은 하나라도 더 많은 영혼을 구제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아낌없이 준다.

모든 종교가 그렇듯이 교육을 받는 시간이 있다. 믿음은 교육을 통해 강해진다. 따라서 갖가지 공부시간 토론시간이 있다. 적극 참석하자…..
재미있다. 재미없어도 계속하자… 아니면 재미있는 것을 고를 수도 있다. 캐나다는 다양한 종교가 있다. 덩실덩실 엉덩이를 흔들면서 찬송하는 흑인 교회도 있고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도 있으며 가족같은 작은 규모의 곳도 있다. 잘 선택해서 열심히 다니자… 교회내에선 파티가 많다. 특히 동양인에게 친절할 것이다.

되도록이면 교회내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교회를 다녀 참 행복하다는 말을 잊지말고 하자… 더많이 초대받고 이뻐해줄 것이다.

--이제 학교를 다니자--
무슨학교를 다녀야 할것인가?
뭔가를 하긴 해야 한다.
ESL학교는 가지 말자… ESL학교를 다닐 필요가 무엇인가? 없다.
이미 한국에서도 엄청나게 영어를 공부했고 원어민 강사로 부터 배우지 않았던가?
TV를 틀면 휼륭한 영어가 들리지 않는가?
구태여 큰돈을 들여 한국에서 하던 영어공부를 캐나다까지 와서 할 필요가 있는가?
개인공부만 해도 충분하지 않는가? 좋은 영어공부 길잡이 책이 많아 혼자서 충분이 공부할수 있지 않은가? 필요한건 학원(ESL포함)에서 배우는것이 아니라 영어노출환경과 더 많은 노출시간이 아닌가?
18세이상 성인이라면 당신은 이미 부모가 시키니까 억지로 영어공부를 하는
철없는 아이가 아니다..당신은 벌써 영어를 못하면 인생이 괴로와 진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며 스스로 알아서 공부할 나이다. 18세 이상인데도 스스로 (책이나 DVD등을 사용하여) 영어를 공부할수 없다면 당신의 장래는 밝지않다.. 차라리 영어공부하면서 시간낭비하느니 다른일을 찾아보도록 하라.

--그럼 무슨학교를 가야하나?---
캐나다 소재 대학의 ESL수료증 받았다고 해서 당신의 장래에 도움이 되는것 하나없다. 따라서 ESL가서 돈쓰지 말고 근처 대학교를 가라. 가서 수업일정표를 받아오라.?수업 일정표는 50페이지가 넘는 안내서이다. 무슨 무슨 과목이 어느 강의실에서 있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이중에서 관심이 있는 것을 찾아보자 .예를 들면 “English Critical?Writing”, “AIDS-Pandemic”, “Western History”,”Economy Introduction” 등등의 교양과목들이 있다. 캐나다는 정말 잘사는 나라고 개방적인 나라다. 하다못해 “Sexuality-Physical Aspect”, “Sexuality-Emotional Aspect”,”Sexuality-Cultural Charateristics” 등과 같은 수업도 있다.

이수업에 들어가라..나는 대학생이 아닌데 어떻게 들어갈수 있느냐고??
수업중에 수십명 수백명의 학생들이 모이는데 누가 누군지 어떻게 알수 있단 말인가? 걱정하지 말고 들어가라…
들어가서 옆은 앉은 학생과 인사하고 수업시간에 나눠주는 수업에 관한 briefing paper를 잘 챙기자.. 강의를 하시는 선생님들은 대학교수이거나 출강강사들이다. 이들은 높은 고등교육을 받았고 사용하는 영어또한 굉장히 세련되어 있다.

일단 수업내용이 재미있다. 경제에 관해 설명하고, 영어를 더 세련되게 쓰는 글짓기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역사와 성병의 위험성과 여러다양한 문화권에 사는 여성들의 성에 관해 비교설명한다. 무척 재미있다.

계속나가라. 영어도 배우고 지식도 배우게 된다. 물론 무료이다. (도강이니까)
단 주의할 점은 50명이하의 클래스엔 들어가지 말자…지적을 당해 무언가 의견을 내어보라고 요청받을수 있는데 이때 이름을 물어볼수 도 있다. 그럼 도강이 탈로가 난다. 그렇다고 해서 하늘이 무너지는건 아니다. “선생님의 강의가 너무 재미있어 미리 듣는 겁니다. 다음학기때 정식 신청할 거구요”라고 대충 둘러대면 문제없다.
시험치는날에는 안가면 된다. 시험칠때는 학생증을 책상위에 꺼내놔야 하기 때문이다.

더욱더 이곳에서 필기도 하고 숙제도 하면서 강의도 들을수 있지만 더 좋은 점은 캐나다 대학생 친구들을 사귈수 있다. 우선 수업시간에 들어오면 모두가 얼굴을 익히게 되고 개인적사정으로 수업을 빠지면 옆에 앉은 친구에게 지난번 무슨 수업이 있었는지, 시험 일정에 관해 교수가 언급을 했는지, 노트를 빌려줄수 있는지 물어보게 된다. 이때 열심히 영어로 설명해 주자.. 시간이 괜찮으면 학교 식당에서 식사도 같이 하면 좋지 않는가??식사만 하고 끝나는게 하니라 친구관계로 발전시키자. 혹은 운동을 같이 하던가.. 아니면 그친구가 교회에 다닌다면 같이 나가 보는 것도 괜찮다.

하루에 적어도 4시간 이상 수업을 듣도록 하자.월요일~금요일

--신나게 돌아다니며 쇼핑하자, 많이 물어보자---
캐나다엔 쇼핑몰도 크고 정말 다양하다. 가서 이것 저것 window shopping하자.. 그럼 점원이 다가와 친절히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본다. 그럼 이야기 하라. 영어 잘 는다. Tip을 한가지 알려주겠다.. 우선 그 가게에 없는 물건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예를 들면 노트북을 파는데 samsung노트북이 없다면, “노트북을 사러왔는데” ….하면서 점원과 얘기하다가 삼성걸로 달라고 하라 . 그럼 없어서 못산다고 하고 그냥 나오면 된다.
호텔에 들어가서 언제 언제 친구가 오는데 그때 방이 하나 있는지 물어 볼수도 있다. 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물어보고, 어떤 부대시설이 있는지도 물어볼수 있고, 가격을 얼마인지, 할인은 되는지, 학생은 할인이 되는지등등 그러다가 다음에 오겠다고 하고 나오면 된다. 호텔이나 쇼핑몰안엔 무수히 많은 receptionist 들이 있다. 그들의 일은 고객과 대화하는 것이다. 이용하라. 한국인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거나 온라인 게임하지 말고 제발좀 이런것들도 이용하라.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자원봉사를 하라---
캐나다에 살면 별의별 일이 많다.
우선 학교게시판이나 지역신무을 보면 특이한 일들이 있다. “땀복을 입고 사우나 속에 얼마나 견딜수 있는지 테스트”, “머리에 뇌파측정센서를 달고 이틀밤을 병원에서 자기”등등 이런 테스트에 참가하면 돈도 준다. 영어도 늘고, 돈도 받고 괜찮다. 난 개인적으로 병원에서 이틀밤 자고 10만원을 받았다. 단 주사를 맞는 실험은 하지말자… J
대학내의 병원이나 기타 연구자들이 논문을 쓰거나 실험데이타가 필요하여 돈을 주고 참가자들을 구하는 식이다.

웬만한 도시들은 축제가 많이 열린다. 이럴때 자원봉사를 하라. 자원봉사를 통해 다른 staff들과 상호 협력하여 일을 처리함으로 좋은 경험이 될수 있다. “국제 영화제”,”jazz제”,”마라톤 경기”등등..?? 영어가 딸려 힘들다고 생각되더라도 걱정하지 마라… “나는 한국어를 잘하는데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안내할수 있습니다.”라고 말해보자.. 안 받더라도 이렇게 하면서 영어를 연습하지 않는가?


요점: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영어를 언어로 공부하면 엄청 짜증난다. 그런데 캐나다 여자와 데이트하기 위해, 대학에서 경제나 역사같은 학문을 배우기위해 영어를 배우면 그 속도와 효율성은 엄청나다.
한국어를 배우는 어린이들이 국어시간에 한국어도 배우지만 주로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며 놀고, 재미난 tv를 보고, 다른과목 즉 사회,자연, 음악을 배우기위해 한국어를 배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던가?? 다시말하면 사회, 자연, 음악을 배우면서 한국어가 더 세련되지고 어휘가 늘어나고 더 잘 말할수 있게 되지 않았던가?

--중간평가--
자 이제 1. 현지 룸메이트를 만들었고 2.교회를 다니고 3.대학에서 관심과목을 도강하면서 4.수많은 친구들(룸메이트, 클래스메이트,교회친구들)를 만들었다면 당신이 원하는 a.영어노출환경은 완벽하다. b.영어노출시간또한 엄청나게 많다. 이쯤되면 한국인 친구가 필요가 없고 오히려 한국인을 만나도 같이 시간을 보낼 한가로움 또한 없다.(4시간 이상 대학과목 도강해야지, 교회나가고, 성경연구참석하고, 집에가 요리하고 쉬고, 영어개인고부하고). 그러면 이렇게 6개월 정도 지나면 영어가 잘 되는가? 된다. 하지만 이것만으론 충분할까? 부족하다. 제일 중요하고 핵심적인 영어노출환경이 빠졌다. 이것이 없으면 영어가 결코 당신의 모국어가 되지 않는다. 더듬거리는 외국어일 뿐이다. 물론 더듬거리는 외국어로도 휼륭히 의사소통은 할수 있다. 하지만 영어를 모국어로 만들면 좋지 않는가?


그렇다면 이 제일 중요하고 핵심적인 영어노출환경은 무엇인가?



------ 빼먹으면 안되는것 몇가지 ------

--GYM(체육관)에 다니며 사교춤을 배워라---

위의 글들에서 휼륭히 영어노출환경과 노출시간을 확대하는 방법을 익혔다.
그러나 솔직히 위의 방법만으로 영어를 모국어로 만들려면 오랜세월이 필요하다. 아마도 5년 혹은 10년이상이 걸릴수도 있다.
이것을 2년혹은 3년으로 단축하는 방법이 있다.
우선 대학내의 GYM에 다니자. 대학내의 gym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고 터무니 없을 정도로 싼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농구같은 구기종목과 혼자하는 댄스계열 같이 추는 댄스계열, 무술등으로 나뉘는데 반드시 같이 추는 댄스계열로 선택하자. 탱고도 좋고, 스윙도 좋고, 살사도 좋다.

--왜 사교춤을 배워야지만 영어가 더 빨리 모국어가 되는가?--

당신이 아무리 현지인 교회에 다니고 현지인과 어울려 성경연구를 하고, 대학 강의를 도강을 하며 친구를 사귀고 집안에서 룸메이트들과 함께 지낸다고 한들 당신은 그들에게 있어서 이질적인 동양의 외국인일 뿐이다.
우선 당신과 깊은 대화를 하질 않는다. 솔직히 얘기해 짜증난다. 당연히 필요한 말만 하거나 최소의 대화만 할것이다. 당신이 좀더 나은 무언가를(수려한 외모, 따뜻한 인정, 편안한 미소, 풍부한 유머, 해박한 지식과 상식 혹은 화제) 가지고 있다면 좀더 나을 것이다. 그렇다 치더라도 당신은 이질적인 외국인이다.

영어를 모국어로 만들려면 연애 상대(사랑하는 사람 혹은 이성적으로 끌리는 사람)와 라디오 방송국형 친구를 두어야 한다. 이것은 이미 내글의 1편에서 말한바 있다.

당신을 상대해 주는 캐나다 현지인들은 당신과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좋아하는 것이 다르며 노는 방법이 다르고 여러가지 문제들에 있어 당신과 의견을 달리한다.
물론 이런 속에서도 연애상대와 라디오 방송국형 친구를 만들수 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은 무척 낮다. 왜냐하면 동양에서 온 이질적인 , 영어도 잘 못하는 당신과 함께할 시간을 즐길 상대가 없기 때문이다.

자 이제 사교춤을 gym에서 배운다. 여기서 당신이 뛰어나다면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주목하게 된다. 당신이 남자라면 여자들은 당신과 파트너가 되길 바라고 남자들은 당신이 하는 것을 보며 흉내를 내려고 하고 당신에게 도와달라고 가르쳐 달라고 부탁할 것이다.
만일 당신이 사교춤을 잘 못춘다면? 걱정할것 없다. 사교춤 배우는 것은 영어를 배우는 것 보다 백만배 쉽다.


--살사클래스내의 친구들은 질적으로 다르다--

자 이제 클래스내의 모든 사람과 친분이 쌓여졌다.. 와 놀랍다….살사클래스 내의 친구들이 당신의 룸메이트, 일반 대학수업의 클래스메이트, 교회친구들보다 더 친하고 당신 또한 살사를 같이 즐기는 그들에게 더 정이 가고 마음편한 친구들이다. 이젠 길에서 얼굴만 봐도 서로 반갑고 차도 같이 마시고 밥도 같이 먹는다.
어째서 일까?
이들은 당신과 유희(놀이)를 같이 즐기는 playmate이기 때문이다. 일단 플레이메이트가 되면 당신이 이질적인 동양외국인일지라도 전혀 이질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당신은 유희(사교댄스)를 통해 영어 모국어화를 가로막는 영어의 만리장성을 간단히 고통없이 뛰어넘는 것이다.


--gym을 벗어나 살사클럽으로 진출하라--

이제 당신은 이들과 그룹으로 학교 gym을 벗어나 살사클럽에 나가야 한다. 그곳에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많이 즐기자.. 당신의 놀이 친구는 더 많아지고 당신과 당신의 파트너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풀고, 더 가까와 진다. 당신은 더이상 이질적인 동양외국인이 아니다. 그들의 진짜 친구가 되었다. 어렸을때 당신과 재밌게 놀아준 친구가 제일 좋지 않던가?


--머리 다 커서 만난 이들중 절친한 친구가 없는 이유--

점점 나이를 먹고 사회생활하면서 진정한 친구를 얻기가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한다. “중.고등학교때”친구가 오래가는 친구고 “머리 다 커서 만난친구”는 오래안간다는 말이 있다. 왜 그런가? 중고등학교때 친구들은 정말 재밌게 놀았던 친구들이고 머리 다 커서 만난 친구는 같이 즐겁게 논 시간이 적기 때문이다. 더더욱 성인이 된 이후로 놀시간이 안나는 것도 원인이다.

따라서 살사댄스로 같이 놀지 않는 다면 당신은 캐나다에서 현지인 교회를 다니고 대학강의를 듣고, 룸메이트들과 같이 생활을 해도 영어가 빨리 모국어가 되지 않는다. 진짜 친한 같이 노는 친구가 없기 때문이다.


--영어에 우주선을 달아라--

이와 같이 놀다보면 당신의 주위엔 수없이 많은 놀이 친구들이 생기고 당신의 영어실력은 (말하기) skyrocketing하게 된다. 즉 우주선을 타고 날라가게 된다.(기하급수적으로 늘게된다) 이쯤되면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게 되고 라디오 방송국형 친구또한 생기게 된다.


--교회와 학교에서 애인과 라디오 방송국형 친구만들기 무척어렵다---

다들 바쁘신 분들이고 자신만의 영역을 다 가지고 있다. 영어서튼 동양인 친구를 자신의 영역안으로 들어오도록 쉽게 허용치 않는다. 하지만 살사같이 추는 분들은 놀이친구이기 때문에 이 영역을 허물어 준다. 살사를 추면 손을 붙잡고 추지 않던가 춤을 추려면 몸도 더 가까워져 춰야 한다. 교회에 가서 반갑다고 악수만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차이다. 그많큼 마음도 가까워 진다.

--어떤 사교춤을 선택할까?--

그럼 어떤 사교춤을 출것인가? 당연 살사다.. 탱고 , 스윙댄스도 있지만 즐기는 사람이 많지 않고 출곳도 적다.. 괜히 탱고나 스윙댄스로 시간낭비하지 말자… 현재 (2007년) 가장 인기가 있고 출 장소도 많고 동호인 인구가 많은 춤이 살사이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 뿐이다. 오해없기를 바란다.

살사를 추는 곳에서는 재미난 일이 많이 일어난다. 하나의 TV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다.
일단 살사를 추기 시작한 사람들은 너무 재미있어서 살사에 중독이 된다. 중독이 되면 보다 잘 추기 위해 돈도 투자해 배우러 다니고 연습파트너를 찾아 더 많이 연습하고 싶어한다. 나도 수 없이 많은 엄청 이쁜 아가씨들과(백인, 흑인, 남미계, 온갖인종) 따로 만나 춤을 연습할수 있었다. 만일 내가 살사를 배우지 않았다면 영어가 폭발하지 않았다고 자신한다 (LA에 가면 초등학교때 이민온 사람이라도 영어를 못하는 한국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인구 50만이상의 한인사회에서는 영어를 못해도 사는데 지장없으니까.)

--늦게 영어권에 갔으면현지인의 마음의 장벽을 허물어라--

내 글의 1편에서도 말했지만 여자들은 이쁘고 괜찮게 생겼으면 남자들이 대쉬를 많이 해서 영어 쭉쭉 는다. 동양남자는 한가지 뿐이다. 아주 어려서 이민을 가 쭉 살던가 아니면 사교춤을 배워 현지인들의 마음의 장벽을 허물어 어울리는 수밖에 없다. 이방법 말고 다른 방법이 있다면 가르켜 달라! 제발 부탁이다.. 알고 싶다.

단 조건이 있다. 살사 댄스를 잘 춰야 한다. 그러니 푹 빠져라. 즐겨라 ,. 즐기면 잘하게 된다. 잘하게 되면 전세계어디를 가도 현지에 바로 동화된다. 현지인들의 마음의 장벽을 살사라는 놀이를 통해 어린이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되돌려 허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남자분들은 영어권 나라로 어학연수 가기전에 미리 배워서 충분히 습득한 후에 떠나라.


--캐나다 대학교내의 클럽에 가입하여 즐겨라---

대학내에는 무수히 많은클럽이 있다..예를 들면 ‘라틴 어메리카 학생들 모임’, ‘일본만화동호회’, ‘동성애자들의 모임’, ‘컴퓨터 동호회’,’양성애자들의 모임’,’미인, 미남들의 모임’ 등등 갖가지 종류도 다양하다. 당연히 사교댄스 클럽에 가입하라….’일본만화클럽’에 가봐야 만화만 보고 영어가 서툰 당신을 이뻐해줄 사람없다. 춤클럽으로는 ‘스윙클럽’와 ‘살사클럽’등등이 있다. 가서 기량을 보여주고 사랑받고 인정받고 친하게 지내라.


----- 2편의 총정리-----

ESL수업은 안 받고 엉뚱하게 교회, 룸메이트, 도강을 하면서 사귀는 클래스메이트, 살사를 같이 추며 즐기는 플레이메이트, 플레이메이트속에서 출현하는 애인과 라디오 방송국형 친구에 관해 이야기한 이유가 있다.

무엇인가?
첫째는 진짜 영어 향상을 위한 최고의 방법이기도 하지만 둘째로 적은 비용으로 가능하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절약한 돈을 교제비로 쓸수 있다. 캐나다에선 레스토랑, 극장, 놀이동산, 여행,선물, 클럽입장비, 음료수 비용, 웨이터나 바텐더에게 주는 tip등등 비용이 장난이 아니다. 여기에 돈을 쓰자..

당신의 부모가 억만장자가 아닐찐대 어찌 이모든 비용을 댈 수 있단 말인가?
대부분의 경우 다음의 경우가 아닐까?

--예1--
영희는 올해 19살이다. 캐나다에 유학업체를 통해 캐나다에서 ESL과정을 듣는다. 비용이 이미 천문학적으로 들어갔다. 홈스테이를 하니까 아침 저녁은 문제없지만 점심은 사먹어야 한다. 부모님이 지원해 주셨지만 약간의 용돈만 타고 거의 학교와 집에서만 지낸다.
다행히 영희는 근처 교회에 다니며 캐나다인 친구도 만들었다.. 그런데 이친구들이 모임에 초대를 해 주었는데 볼링치러가고, 음심점에서 식사하고 음료수라도 사먹고, 영화도 같이 볼참이면 돈이 엄청나게 깨진다. 이미 돈다 까먹었다. 이젠돈이 없어 같이 시작을 보낼수 없기 때문에 캐나다 친구들이 같이 놀자는 얘기만 꺼내도 겁이 난다.. 캐나다는 남자친구가 있어도 돈은 각자 내는 것 같다.철저히 더치 페이다.
집으로 불러주더라도 맨손으로 가면 안된다. 뭔가 사가지고 가야 되고 피자라도 시키거나 비디오나 DVD를 빌리더라도 더치 페이를 해야한다. 캐나다 현지인과 같이 지내든데 돈이 많이 든다. 때문에 요즘은 영희는 사정이 비슷한 유학생 친구들끼리 잘 모인다. 큰돈 필요없고, 한국말도 잘 통한다. 요번에 교회친구들이 가까운 나이아가라 폭포에 놀러가자는데 돈이없어 못갈것같다.. 그저 아침엔 ESL수업 꼬박꼬박 다니고 점심이후엔 한국인 친구들끼리 만나 수다 떨다가, 저녁때 집에 돌아가 tv보고 영어개인공부하고 잔다.

--이런 예도 있다--

수진이는 캐나다에 어학연수를 왔다.
부모님에게는 ESL학원 다닌다고 말하고 거금 생활비, 거주비외400만원을 받아왔다. 수진이는 ESL학원에 1년전에 다녔었다. 허나 아직도 영어가 부족했고 이번에 2차로 온것이다. 그러나 ELS학교를 현지에서 알아보던중 ESL 말고 다른걸 해보기로 생각한다. 이미 ESL학원은 다녔고 수진이는 혼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게으르지 않은 학생이다..수진이는 근처 YMCA gym에 가입했고 열심히 운동을 한다. 수진이는 이쁜 한국 아가씨다. 당연 주변에 대쉬하는 남자들이 많다. 친구가 많아졌다. 그러다고 수진이는 비행을 저지르는 아가씨는 아니다. 수진이는 한국에 남자친구가 있고 교회도 열심히 다니는 신앙심 깊은 친구다. 친구가 많이 지니 당연 이런 저런 활동을 하게 되고, 활동비가 많이 나가게 된다. 하지만 걱정없다. 400만원이나 되는 활동비가 있으니 현지캐나다친구들과 잘 지낼수 있다. 수진이의 영어가 엄청늘었다. 한국에 돌아갈때쯤 유럽배낭여행할 만큼의 돈이 남아서 유럽으로 배낭여행도 했다. 이젠 유창해진 영어로 여행하는게 즐겁다. 수진이가 놀기만 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놀기위해 혼자있을때 엄청나게 영어공부 많이 한다. 캐나다 현지인들과 놀땐 그들이 짜증내지 않을 정도의 이해력과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응답과 재미난말 을 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수진이는 혼자있는 모든시간을tv 와 책 dvd등을 통해 공부하며 연습과 연습을 한다. 캐나다인과 노는 것이 쉽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절대 그렇지 않다. 엄청난 개인공부와 개인훈련을 통해야지만 가능하다. 캐나다인 친구들은 재미있는 친구를 원하지 자신과 함께 영어연습할 목적으로 달려드는 짜증나는 사람과 친구가 되려하지 않는다. 표안나게 해야한다. 그러니 혼자있을땐 수업이 많은 발음연습, 문장말하기등의 훈련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교제에는 교제비가 필요하다--
교제를 할 때는 돈이 엄청필요하다. 특히 선진국에 사는 캐나다 현지인들과 잘 어울리고 놀러 다니려면 그들의 경제력에 맞추어 행동하게 되므로 …
식당에 가서 최소로 먹으도 보통 2,3만원하고 팁으로 4천원 정도 줘야한다.
식당에만 가는가? 그렇지 않다. 식당에 가는 이유는 배고프기 때문이고 실제로는 여행을 하거나 극장에 같이 가거나 기타 활동을 하고 있는것이다.이 비용 엄청나다.

살사클럽에 나가도 음료수 비싸다. 입장료있고 웨이터들에게 팁주는것 잊으면 안된다. 그래야 무시당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해서 가난한 외국 유학생들은 가난한 사람들끼리 시간을 보내는건 아닐까?
따라서 불필요한 ESL수업에 들어가는 돈을 현재 캐나다인과 지내면서 필요한 교제비로 사용하면 좋겠다.

--주의해야 할점--

내 글의 제 2편은 영어공부 많이 했고 원어민 선생님의 회회위주의 수업도 받은 18세이후 성인의 경우에만 적용된다. 따라서 영어공부 안한 분들은 적용안된다. 평소에 공부안하는 분들 혼자서 공부가 불가능한 게으른 분들은 적용안됨.

18세 이전의 미성년자는 안전을 생각하여 유학업체를 통해 ESL수업을 잘 듣고 안전히 돌아오기 바란다.

18세 이후의 성인이라도 세상물정 모르고, 상황대처능력이 떨어진다면 안전을 생각하여 유학업체를 통해 ESL수업을 잘 듣고 안전히 돌아 오도록 하자.

--제글의 3편이 현재 준비중입니다. 내용은 유학, 언학연수없이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돈한푼 안들이고 영어실력 효과적으로 늘리는 방법--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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