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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야기/뜨거운 감자-일반

한미 쇠고기 협상이 졸속협상이었음이 여실히 들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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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서 한-미 쇠고기 협상이 얼마나 부실하고 졸속으로 이루어졌는지가
들어나는 증거가 속속히 보도되고 있다.

그 증거들 중 하나가 이번에 소개할 내용이다. 이는 다음 아고라의 couldnot(직업이 의사다) 이라는 분께서 직접 협상 자료 비교를 하여 발견하였고, 이를 몇일 전부터 여러 경로를 통해 언론에 제보하여 결국 TV 뉴스에도 보도되었다.

사실 나도 방송을 보고 난 후에, 이 내용이 한 사람의 누리꾼, 그것도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분이 자료를 뒤져가며 발견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미쇠고기 파동에 대한 많은 우려가 오고 가지만, 이런 분도 또한 계시다는 게 참 대단한 것 같다.

아래는 간략한 그림 설명이다.


위,아래 두 개의 그림에 표시된
빨간 부위는 광우병 위험 부위로 간주하고 있다.
여기에서 한미 협정이 졸속 협상이었음이 들어난다.

아래 FDA에서 규정한 위험부위가
위의 한미협정에 규정한 부위에서는 빠져있는것을
볼 수가 있다.







즉, 한국은 '알고서도 협상을 한건지, 아니면 무식하게도 멋도 모르고 시원하게 협상을 해버린건지' 알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미 식품의학국에서 규정한 광우병 위험부위를 우리 입에 수저,젓가락으로 떠 먹을 가능성이 심각하게 높아졌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사골육수를 사용한 요리가 많은데, 왼쪽 그림에 나온 뼈를 고아서 만든 요리를 통해 먹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인정하긴 싫지만, 이것이 현실임에 분노의 한탄이 나오누나...



추가로 프레시안 기사를 통해 미처 모르고 있던 몇몇 사실을 알게 되었다.

프레시안 기사 링크 -
이번에도 '영어 해석' 못해서 생긴 일인가?
  -[기고] 농림부, 미국선 안 먹는 쇠고기 부위 수입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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