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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야기/유학 관련 정보

[캐나다어학연수] 나는 사실 캐나다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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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두나라를 놓고 연수지를 고민할것이다.

나는 미국과 캐나다를 고민한다며 어디가 좋을 지 물어보는 학생들에게 굉장히 중간자 입장인양

미국과 캐나다를 객관적으로 설명해드린다.

 

예전에야 미국환율이 캐나다보다 높았기 때문에 캐나다 연수에 경제적으로 메리트가 있었지만

지금은 미국과 캐나다 환율이 비등비등 하기 때문에 굳이 캐나다를 갈 필요가 있나 싶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를 만만하게 보면 안될 것이 있다.

 

십여년전부터 한국에 어학연수 바람이 불면서 캐나다연수.유학은 붐이 일었다.

그 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캐나다 대도시는 물론이고 중소도시까지 영어연수프로그램이 생겨났다.

경쟁적으로 생겨난 어학원들. 체계보다는 이익에 촛점을 맞춰 거품가격도 있었고 했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 가장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곳이 캐나다 영어전문학원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사설어학원은 어떨까..

물론 미국과 캐나다는 크게 차이가 없지만 학생케어라든지 학교시설에서 보면 캐나다보다 미국의 사설어학원은

수준이 조금 떨어지는것이 사실이다. 미국의 사설어학원들은 기업화되어 브랜드네임을 가지고 미국의 각 전역에 위치하고 있다. 각 도시에 있는 학생들의 관리부분에 있어서는 미흡한것이 사실이며 얼마나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branch관리자가 수용할 수 있는지도 사실은 의문이다. (예외적인 학원들도 많다는 것은 인정!)

그래서 흔히들 미국은 대학부설이. 캐나다는 사설어학원이 좋다는 말도 있는데

나의 의견도 다르지 않다.

 

그럼 대학부설과 사설어학원은 어떤차이?

대학부설은 아카데믹한 수업이 진행된다. 물론 스피킹을 간과하는것은 아니지만

한반에 15~20명의 학생들과 스피킹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한다.

스피킹을 한다면 토론수업위주로 진행이 되겠지만 (사실 debate나 discussion만큼 스피킹 향상에 도움되는것이 없다)

타국가에 비해 부끄럼많고 영어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한국인 국민성으로는 적극적인 수업참여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면에서 난 캐나다가 어학연수지로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미국의 대도시에 비하면 도시의 화려함. 규모. 문화시설은 살짝 떨어지는건 사실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안전하고 살기좋고 여유롭고 평화로운 캐나다.

한국의 빡빡한 삶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환율은 이제 그만 올랐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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